제49회 목사안수 후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목사고시가 오는 10월 11, 12일로 확정된 가운데 목사고시위원회(위원장 노희석 목사·이하 고시위)는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 고시 설명회를 갖고 출제경향과 대응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설명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이상록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고시위 위원장 노희석 목사가 ‘하나님의 참된 종’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최상의 정성을 들여야만 땀의 결실을 얻을 수 있다”며, “여러분이 맡은 사역에 아름다운 관계가 일어나고 교단을 이끌어 나갈 영적인 리더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설명회는 11개 과목에 대해 위원들의 출제경향과 참고도서 소개로 진행됐다. 기존 응시생과 올해 처음 목사고시를 치르는 응시생들은 응시 교과목을 정확히 파악해 예제와 필독도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또한 사전 배포된 자료집에 따라 리포트 제출도 제출방식에 맞게 기한내에 반드시 제출해야 된다.
올해에는 응시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시위측에서는 예제와 참고도서를 대폭 줄여 고시준비의 부담을 경감시켜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줘 응시료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또한 응시과목도 올해에는 7과목 이하로 제한하여 응시생들이 고시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로하는 한편 성경고사 과목은 폐지 하였다.
제49회 목사고시 출제경향의 큰 특징은 목회자로서의 신학적 이론과 함께 목회역량을 검증하고 목회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출제될 전망이다.
한편, 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없는 목회자의 품성이나 영성, 사명감을 기르는 일에 수험생들이 치중할 수 있도록 풍토를 만드는 일도 현행 목사고시가 보완되어야 할 점으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