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주일) 거제참좋은교회(박용철 목사)는 교육문화관을 준공하고 입당하는 축하예배를 드렸다. 코로나 19로 조촐하게 교회적 행사로 드렸지만 그 열기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감사의 충만은 움츠러져 있던 성도들을 활짝 피어나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2년 전, 교회학교의 부흥으로 본 건물 교육부실이 너무 좁다는 탄원이 이어져 교육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당회는 여러 방면으로 대안을 찾았지만 공전되었고 코로나 사태까지 터져 교육관은 더욱 멀어져 가는 듯 했다. 하지만 코로나가 도리어 하나님께서 반전을 이끌어 가시는 시간이 되었다. 교회 주변 땅 주인들이 가격을 반값으로 낮춰 주었고 믿음의 건설사를 만나 하나님께 건축비를 받겠다며 건축 비용을 대폭 낮춰 주었다.
올해 3월 땅 계약을 시작으로 드디어 준공을 하게 되었다. 성도들 모두가 이건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간증을 나누었고 교회학교 학생들은 자기들만의 예배실이 생겼다고 너무 좋아하였다.
한편, 예배에 앞서 주일 아침 9시 30분에 교회 지도자들과 어린이들이 모여 감격의 입당 컷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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