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현장에서 민간인 신분으로 군선교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군선교사들을 위한 위로회가 지난 26일 총회 주관으로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렸다.
매년 수련회를 통해 이들을 위로하고 쉼과 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별도의 수련회를 개최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군경선교부와 군경선교위원회 등의 후원을 통해 위로회로 치러졌다.
이날 총회장 김윤석 목사는 디모데후서 4:1~5절의 말씀을 가지고 “고난은 오지만 잘 감당하고 인내하면 기쁨이 넘친다”며, “맡은 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복을 주실 것이고, 복음전파의 놀라운 결실이 맺기를 기원한다”고 설교했다.
군선교사회 회장 박연자 목사도 “늘 신경 써 주시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총회와 섬기는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군복음화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를 비롯한 군경선교부장 양준기 목사, 군경선교위원회 위원장 공재갑 목사, 황성환 목사, 임태진 목사, 허상범 목사와 군선교사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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