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역자) 주소록이 발행됐다. 교단산하 교회 및 담임교역자의 인적사항과 사진, 주소 등이 지방회별로 담겼다. 기존과 달리 전화번호는 정보보호 차원에서 사택 등의 번호는 제외하고 교회, 휴대폰번호, 총회 070인터넷 번호만 실렸다. 이번 주소록은 2008년에 이어 2년 만에 제작된 것으로서, 칼라 사진까지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소록을 접한 교역자들은 “색인이 없어 이름으로 교회나 교역자를 찾는 경우 불편하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지만, 교역자들의 얼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쏟아 내고 있다.
일부 교역자의 경우는 사진이나 전화번호 등의 오류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총회본부 한 관계자는 “사진이 들어가는 교역자 주소록은 처음 시도되는 만큼 전 직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일부 실수가 있었다”며 “마감 이후에도 휴대폰 변경에 따른 전화번호 수정 등이 계속 이어졌고, 출판과정에서도 일부 오류가 수정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혹시 자료유실이나, 잘못된 자료가 실린 목회자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원칙적으로 배부는 지방회별로 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한편 장로회수첩은 교역자 주소록과 같은 형식으로 제작되며, 내년 초 발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