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광복 76주년에 즈음한 성결인의 선언-회개와 다짐’을 발표하고 하나님이 주신 광복의 선물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빛이 되게 하자고 선언했다.
기성은 “과거의 참담한 역사는 오늘의 거울이 되고 치유와 회복을 통해 미래의 희망으로 이어져야 마땅하다. 그러나 역사의 망각은 남북의 분단과 강고한 독재체제를 낳았고, 광복을 미완성으로 만들었다”고 통탄했다.
이어 “남북 분단은 온 민족과 교회가 겪고 있는 가장 큰 고통이며 시련이다. 남북 이산가족, 전쟁의 위험, 분단 비용, 남북 이질화, 남쪽 공동체 내의 갈등과 분열 등 분단의 부조리한 상황들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공적인 사안들”이라며 “주변 강대국들은 한반도의 분단 상황을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남북의 정치, 경제, 종교 등의 일부 기득권 계층은 남북과 동서와 이념의 갈등을 증폭시키면서 사적인 기득권을 추구하고 있다.
이제 우리 성결인들은 하나님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 진정한 광복의 역군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