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의 양식인 성경은 크리스천에게 매우 중요한 책이다. 하지만 성경을 읽는 것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마음을 먹고 시작해도 금새 바쁜 일에 밀려나기 쉽기 때문이다.
더욱이 요즘과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모이기도 힘들고 말씀을 묵상할 기회가 점점 없어져 가는 현실 속에서는 더욱더 그러하다. 말씀을 등한시하게 되면 영성도 함께 약해진다. 이러한 때에 사모들이 나서 성경읽기에 매진하고 있다.
김진자 사모를 중심으로한 사모 5명은 매주 월요일 고천교회에서 모여 2시간 동안 성경을 읽고 그에 대한 원리와 말씀을 묵상한다.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사모들의 성경읽기 모임은 벌써 3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2기까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달 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약 12주, 신약 12주로 총 24주간 진행되는 과정은 일주일에 한 번 수업에 와서 강사로 부터 일주일 동안 읽어야 할 성경의 역사적, 지리적, 사회적 배경과 쓰인 목적, 의미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질의 문답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각자 집에서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으면 6개월에 신구약을 1독 할 수 있다.
모임을 이끌고 있는 김진자 사모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시간순서대로 되어 있지 않아 그대로 읽으면 진도가 잘 나가지 않지만 시간 순서대로 재배치 놓은 ‘어? 성경이 읽어지네’로 읽게 되면 새로운 성경을 읽는 것처럼 재미있고 속도가 붙습니다.”고 말한다.
김진자 사모는 “수업을 듣고 나면 성경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성경 전체가 보인다. 성경이 읽어진다. 라는 반응이 많다”며 “사모들만이 아닌 일반성도들의 참여도 바란다”고 말한다.
그는 “성경을 많이 읽었던 성도님들도 조각조각 갖고 있었던 성경의 파편들이 하나로 꿰어져 성경 전체가 보이고, 창세기 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인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계획을 알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