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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는 리더
오래가는 리더
2023-01-23 오후 7:53:00    성결신문 기자   


교회를 이끄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리더는 힘든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지혜롭게 운영하는 리더에게는 영감을 주는 무언가가 있다. 새해가 되면 새롭게 각오를 하고 교회를 섬기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말만 바뀔 뿐이지 행동은 여전할 때가 많다. 리더가  먼저 섬겨야 한다. 

그리고 다음으로 리더십을 강조하는 것이다. 섬김 없이 리더 자격이나 운운한다면 구성원들이 동의하지 않고 마음을 주지 않는다. 한 두 해 반짝이다가 사라지는 리더가 있는가 하면, 오랫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리더가 있다.  

먼저 연락하라. 누군가 아프다는 것을 알면 먼저 연락해야 한다. 성도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부교역자를 통한 안부나 시간 날 때 보내는 문자로는 마음을 온전히 전달할 수 없다. 전화를 걸거나 방문을 해야 마음을 열고 리더를 신뢰한다. 그런 이들은 오래가는 리더이다. 

진정으로 사과하라. 인간은 누구나 실수나 오류가 있다. 교회 리더들 역시 완벽할 수 없다. 항상 실수하고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그런 상황에는 마음을 다해 사과해야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가짜 사과인지 진짜 사과인지 알아차린다. 리더들 가운데는 절대로 “미안합니다.”라고 말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리더는 오래 간다. 

강단에서나 회의 중에 공개적으로 험담하지 말라. 강단은 누군가를 불러 사람들 앞에서 망신 주는 곳이 절대 아니다. 회의 시간에 제한된 사람들과 한 말이라도 금방 교회 안에 퍼져 온 교회에 소문이 난다. SNS는 험담을 담지 말아야 한다. 세상이 교회를 볼 수도 있는 창구이기 때문이다.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절대 위험하다.
 
교회를 위해 희생하라. 최근에는 교회 안팎의 사람들 마음이 완악해져서 희생하려는 사람도 없고, 평생 헌신했다 해도 알아주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점점 교회를 위해 헌신하기 보다는 교회의 덕을 보려는 리더들이 많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헌신하는 이들은 주님이 인정하신다. 그런 리더들은 명성이 오래 남는다. 

개인 취향을 포기하라. 리더들 가운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골라 하는 사람들이 있고, 성도들이 좋아하는 일을 골라 하는 이들이 있다. 요 근래에는 전자가 많은 듯 보여 아쉽다. 담임 목회자의 취향 때문에 교회가 늘 변화의 바람을 탈 때가 많다. 성도들의 요청이라면 리더가 양보해야 당연하다. 공유 비전을 나누고 교회가 그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 

교회안의 누구든지 존중하라. 교회 다닌 이력이 30년이든, 혹은 3년이든지 성도들은 누구나 존중 받을 자격이 있다. 존중하는 것은 교회를 건강하고 역동적으로 만드는 비결이다. 

직분과 상관없이 교회의 성도들을 동등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다. 동의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관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잘한 일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오래가는 리더는 긍정적인 자세와 존중이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적극적으로 경청하라. 리더들을 관찰해 보면 대부분 자신이 모든 상황을 알고 자신만 해답을 갖고 있는 것처럼 혼자 말한다. 리더는 말하는 자가 아니라 듣는 자이다. 교회에 혁신을 일으키려면 성도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교인들이 자기 의견이나 피드백을 제공할 때 완전히 귀를 기울여야 한다. 분명한 것은 사람들이 자기는 말하기를 좋아하면서도 다른 사람은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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