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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교회의 특징
잘되는 교회의 특징
2023-02-15 오전 8:58:00    성결신문 기자   


세상에서 목사의 직업만큼 힘든 일이 있을까? 목사의 자녀들, 선교사 자녀들이 힘들게 사역하는 부모를 보면서도 목사로 선교사로 자원하는 것은 대단히 칭찬할 일이다. 목사의 직분은 매사 어려운 직책이다. 사명감이 없이는 감당하기 힘든 직분이다. 그들을 격려하고 칭찬하고 응원해야 교회가 더욱 발전하고, 교회 구성원들도 행복할 수 있다. 대부분 잘되는 교회를 지켜보면 훌륭한 교인들이 많다.

목사를 힘들게 하는 교인들이 있다. 무조건 네거티브 성향을 갖고 목사를 대하는 교인이다. 그들은 충분히 기도하지 않고 목사를 비판하거나 부정적으로 말한다. 교회 발전을 위한답시고 자신도 감당할 수 없고, 감당하지 않는 제안을 한다. 목사는 그런 교인들을 매주 만나야 한다. 그런 교인들은 목사를 소진하게 만들고 교회에서 마음이 떠나게 만든다. 

예배 직전에 찾아와 퉁명스럽게 불평하는 교인들이 있다. 예배 시작 전부터 목사의 마음은 뛰기 시작한다. 설교하면서 회중석을 바라보기 힘들다. 입술로 찬양을 부를 뿐 불평하는 성도의 말이 머리에서 맴돌게 된다. 정말 중요한 일이 아니면, 예배 전에 목사를 찾는 것은 자제해야 마땅하다. 

다른 목사들과 비교해서 말하는 교인들이 있다. 전임 목사와 비교하거나, 자신이 좋아한다는 목사와 현재 담임목사를 비교한다. 설교가 길고 짧고, 외모가 은혜가 되고 어쩌고, 돈에 대해 깨끗하다 아니다 라고 비교한다. 가족들도 남과 비교하는 것을 싫어한다. 하물며 목사를 비교하고 비판하는 것은 바른 태도가 아니다. 

목사나 목사의 가족들이 교회 집회나 행사에 백 퍼센트 참여할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들에게도 사생활이 있고, 자신들의 생활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교인은 목사 가족이 교회에서 안 보이면 금방 찾아내어 묻는다. 

잘되는 교회 성도들은 그들의 목사를 위해 기도한다. 다른 부교역자와 한 묶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구별하여 담임목사를 위해 기도한다. 자신들이 기도하고 있음을 수시로 문자나 메일로, 전화 통화할 때 알려준다. 자신들의 목사를 최선을 다해 섬긴다. 물질로 섬기고, 마음으로 섬기고 기도로 섬긴다. 그러므로 그들의 목사는 어디서나 자신 있게 성도들의 후원으로 밝게 사역한다. 

목사가 충분한 휴식을 갖도록 배려한다. 새벽부터 한밤까지 목사의 사역은 시간제한이 없다. 교인들이 목사를 찾아 면담하거나 전화할 때는 질병이나 사고, 문제가 있을 때이지, 교인들의 좋은 소식은 뒤늦게 다른 교인들을 통해 들을 때가 많다. 잘되는 교회는 목사와 가족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도록 다른 교회의 리더들과 협력한다. 목사에게 소소하지만 작은 선물로 격려한다. 

잘되는 교회의 성도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 직분에 충성하는 성도들을 바라보는 것만큼 목사에게 큰 격려는 없다. 교회 현관에 서서 담임목사를 향해 진심의 마음으로 미소를 짓는 안내자, 교사로 교회당 위 아래층을 뛰어다니면 땀 흘리는 교사, 반듯하게 앉아 말씀을 들으면서도 ‘아멘’을 쉬지 않는 찬양대원들, 설교 후 정중하게 악수를 청하며 은혜 되었다고 고백하는 성도들…. 이런 교인들이 잘되는 교회를 만든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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