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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없는 사회를 위한 그리스도인의 삶
거짓 없는 사회를 위한 그리스도인의 삶
2023-09-12 오전 10:30:00    성결신문 기자   


조석근 목사 [안강남부교회 원로]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사랑도 거짓말 웃음도 거짓말” “야이 야이 야들아 내 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7~80년대의 대중가요 한 소절이다. 대중가요는 그 시대를 대변한다. 최근에는 “찐 찐 찐 찐 찐이야 진짜가 나타났다 짜잔” 가요가 관심을 끄는 노랫말이다. 지금 우리의 삶의 현실은 정부 차원에서 가짜 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할 만큼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개인 방송으로부터 시작해서 유튜브, 종편, 공중파 방송 등 채널만 해도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각종 신문 잡지 일간, 주간, 월간, 계간, 각 기관지, 전문지 등 너무도 많은 매체들. 날마다 쏟아 내는 정보들이 사실 유무를 떠나 홍수처럼 밀려오는 쓰나미 현상으로 독자들은 혼란스럽고 어지럽다. 

어떤 것이 사실이고, 거짓 인지를 분별하기 쉽지 않다. 그러면서도 소리를 듣고, 글을 읽는 순간 사실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알고 보면 사실이 아닌 거짓 정보도 많은데! 어리석은 것이 인간이라. 성경은 마지막 때에는 영 들 분별의 은사를 구하라 했다.

여기서 거짓은 이유 불문하고 마귀의 속성임을 알자. 거짓은 자기 이익을 위한 거짓말과 행동. 이웃에게는 불이익을 주기 위한 거짓된 행동. 그것들이 인간들을 혼미케 하고, 사회를 오염 시키고, 병들게 한다. 흔히들 쉽게 말한다. 너도나도 모두가 사회가 썩었다고 말한다. 세상을 향해 말세라 한다. 아니다, 사회가 썩은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인 인간들의 양심이 썩은 것이다. 

말세라 생각되면 “말세”는 세상 끝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세상 끝에서 임종을 앞둔 자처럼 자신을 살펴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라. 성경은 “너희가 세상의 소금이라” 한 말씀을 기억하자. 마귀의 속성인 거짓은 악성 바이러스 같은 것이다. 사탄의 속성인 거짓의 바이러스는 개인과 가정, 사회, 그리고 교회 공동체까지도 침투해서 인격과 공동체를 파괴 시킨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다. 나 자신은 마귀의 속성인 거짓 된 자인가? 아니면, 성령의 속성인 진실되고, 정직하며, 깨끗한 심성을 가진 자 인가를 점검하라.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다” 말씀을 기억하라. “남의 눈에 티는 볼 줄 알면서 자기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말라. 그리스도인들은 사회를 탓하기 전에 내 눈에 들보를 볼 수 있는 혜안이 열려있어야 한다.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그런데 강도의 소굴로 만들고 있지 않는가?”를 생각하자.
사회는 그리할지라도 교회(목사와 성도)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하신 말씀을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된다. 목사와 성도, 특별히 목사는 거짓을 멀리하고, 진실된 삶과 정직한 영(성령)으로 성도의 본이 되어야 한다. 예수께서 신적인 삶과 인적인 삶을 사셨던 것처럼, 목사도 강단에서의 설교와 강단 밑에서의 삶이 같아야 한다. 그렇게 사는 삶이 쉽지 않다. 

그러나 목사는 예수님처럼 살아야 하고, 예수님처럼 살려고 애쓰고 힘씀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성직자의 몫이요, 짊어지고 가야 할 십자가다. 

기도는 왜 하는가? 어떤 경우도 기도의 끝은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한다.

목사는 말과 행동에 일치를 이루어야 한다. 항상 ‘언행일치’를 이루는 지도자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왜? 교회는 세상의 빛이니까. 교회 된 우리(목사와 성도)는 빛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가? 빛이 있으면 어둠이 침범치 못한다. 어둠이 물러가니 빛이 오는 것 아니다. 

나는 정직한 삶을 살고 있는가? 나 자신과 이웃을 향해 진실 되고 거짓 없는 삶을 살고 있는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라도 말과 행실이 일치된 삶을 살아야 한다. 어찌 한입에서 쓴 물과 단물이 나오겠는가. 두 마음을 품은 자는 기도하지 말라 한다. 너희의 선함과 착한 행실로 이웃에게 본이 되라 한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은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다” 

나의 거짓 없는 삶과 진실함이 구원받는 자가 많아져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소원한다. 삼인성호(三人成虎)는 “세 사람이 짜면 거리에 범이 나왔다는 거짓말도 꾸밀 수 있다”는 뜻으로 근거 없는 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곧이듣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지금 우리의 사회 현실들이 그렇지않는가? 온갖 거짓 된 가짜 뉴스, 아니면 말고, 그럴 것이다 등등. 혼자가 아닌 몇 사람, 다수가 모여 의싸의싸 하면 되는 것 같은 착각이 사경을 헤매는 중증 환자 수준이다. 

지금 사회는 온통 거짓 것으로 혼란스럽다. 교회는 빛을 잃고, 소금의 맛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는가? 교회는 불법을 멀리하고, 불의와 타협하지 말고, 옳은 것 옳다 하고, 아닌 것 아니라 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을 탓하고, 핑계하지 말라. 정직하게 사는 삶이 때론 힘이 들고, 더디 될지라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자.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고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다. 

나는 거짓 없는 사회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까? 를 깊이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자. 살아 계셔서 불꽃 같은 눈으로 지켜보시고, 듣고 계시고,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라. 하나님께서는 지금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행하는 자를 찾고 계신다.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참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 제자의 길을 가자.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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