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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아동부를 통해 희망을 찾는 사역 펼쳐 나갈 것
이 시대에 아동부를 통해 희망을 찾는 사역 펼쳐 나갈 것
2024-09-09 오전 11:06:00    성결신문 기자   


심상훈 목사 [고온교회 / 총회 아동부장]

유난히도 무더운 폭염이 너무 길게 지속되는 올여름 그래도 많은 교회나 단체들이 더위와 맞서 싸우며 여름 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애쓰는 현장이 있어, 예성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아동부(부장 심상훈 목사)에서는 올여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아동 사역을 진행하는 현장이 파악되는 대로 찾아가서 격려하며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필자가 충남의 모 교회에서 담임 목회를 하던 2000년 초만 해도 인근의 초등학교 전교생 50여 명 가운데 47-8명이 필자의 목회지인 교회에 모여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며 뜨겁게 아이들을 양육하였었다. 그러나 불과 10여 년이 흐르면서 이농현상과 저출산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아이들이 줄었고, 급기야 인근의 2-3 교회 그리고 7-8 교회가 모여 10여 명의 아이들을 놓고 여름성경학교의 명맥을 이어갔었다. 

그리고 더 시간이 지날수록 열악해지고, 연약해지는 교육기관 특히 교회학교(아동부)의 상황은 한국교회의 미래가 암울하게 느껴질 정도로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작은 개척교회 몇 교회가 모여서 또는 지방회나 감찰회 차원에서 어린이들을 모아놓고 진행하는 여름성경학교나 캠프의 현장은 그야말로 눈물겨운 현장이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라는 말씀처럼 최후의 한 영혼이 남는 순간까지라도 우리는 그 영혼들을 주님의 심정으로 붙잡고 사역을 펼쳐가야 할 것이다. 

감사하게도 총회 아동부장을 맡고 보니, 전임 선배 목사님들께서 아동부장으로 수고하시면서 후원회를 조직하여 꾸준하게 초석을 놓으셨다. 이 정성 어린 후원을 바탕으로 아동부에서는 꾸준히 열악하지만 꾸준하게 아동 사역을 펼치는 현장을 찾고 찾으며 격려하고 후원하며 동역할 것이다. 

총회 교육국과 연계하여 전국 단위의 어린이 캠프나 모이기 힘든 현시대의 형편을 반영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강습회나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하여 열악하다고 말하는 이 시대에 예성의 아동부를 통해 ‘희망을 찾는 사역을 펼쳐 나갈 것이다. 

꺼져가는 등불과 같은 아동 사역! 그래도 한 줄기 희망을 붙들고 어린 영혼들을 품는 사역에 기도와 동역을 부탁드리며, 오늘도 아동 사역의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주님의 일꾼들에게 감사와 박수를 보내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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