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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愛國心), 애국자(愛國者)
애국심(愛國心), 애국자(愛國者)
2025-03-10 오후 6:10:00    성결신문 기자   


애국심(愛國心: patriotism. patriotic. nationalism)이란‘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거기에 헌신하려는 의식 및 태도’를 말한다. 사람은 사회적 존재로서 자기가 속한 집단이나 지역에 대한 애착은 고대로부터 있었다. 

이러한 의식이 애국심이라는 이념으로 결의되고 확립된 것은 르네상스 이후 민족국가가 출연하면서부터 부각이 된 것이다. 고대사회는 혈연중심으로 결성된 민족주의 형태로 애국심이 존재했었는데, 강력한 왕권이 형성되면서, 애국심은 국왕에 대한 충성심을 이끌어 내는 도구가 되기도 했으며, 극단적인 국수주의와 결합하면서 독재자들은 애국심을 정략적 목적으로 이용하여서 세계주의와 대립하게 만들고, 결국 자기 민족의 우수성을 역설함으로 타민족을 열등한 민족으로 비하하게도 하였다.

‘복음에는 국경이 없지만 기독교인 에게는 섬겨야 할 조국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기독교인도 자기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있는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 예수님이 증거 하는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는 나라’라고 하셨다(요 18:36). 

그렇지만 기독교인은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들이다. 성경의 모세는 자기 동족을 위하여 애굽(이집트)의 영광을 포기하고 자기 동족의 고난을 기꺼이 감당하였다(히 11:24-25).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 또한 예수님도 자기 동족을 위하여 눈물로 호소하였고(마23:37, 눅 13:34), 사도바울도 자기 동족의 구원을 갈망하였다(롬 11:14). 그리고 우리나라의 민족 지도자들도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영혼 사랑의 애국자이었다.

대한민국은 선조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애국심으로 나라를 세워왔다. 그리고 최단 시간에 세계 6위의 국력과 국방, 경제발전을 일으켜온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나라이다. 모두가 애국심으로 똘똘 뭉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를 경제적으로 대만과 일본을 제치고 잘사는 나라를 이룬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大韓民國 憲法 前文)을 보면 다음과 같이 시작하고 있다.“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은 3.1운동의 정신으로 건립되었다고 선언하고 있다. 여기에서 3.1운동의 정신은 무엇인가? 첫째, 자주독립 정신이요, 둘째, 평화정신이요. 셋째, 비폭력 무저항주의 정신이다.

지금 우리는 남북의 분단과 이질화된 이념으로 나라가 위기의 상황에 있다. 자유 민주주의와 전체 사회주의와의 이념전쟁으로 극우, 극좌라는 편들기 갈등과 분열로 그 골은 깊어만 가고 있다. 대통령 탄핵정국의 혼란 속에서 우리는 역사를 되새겨보고, 미래의 희망을 기대해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무엇이 나라를 위한 애국이며, 무엇이 진정 국민을 위한 것인지를 분별해야 한다. 나라의 미래를 위해 양심과 공정한 의식으로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우리는 이제 진정한 애국심을 발휘하여 이 시대의 역사적 책임과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현재는 너무나 중요한 기회이며, 미래와 우리의 후손들을 위한 행동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함을 일깨워야 한다. 

우리 민족의 역사적 사실을 잘 기억하고 가르쳐서 우리의 후손까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도록 애국심을 함양하여 정치적 정략을 통하여 권력욕에 눈이 어두운 정치인들을 구별해 내고, 진정한 애국심으로 국민을 섬기려는 참신한 일꾼들을 선별해야 한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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