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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연합수련회를 마치고
한여름 열기 만큼 뜨거웠던 ‘젊은 그들의 포효’
2025-08-30 오후 2:47:00    성결신문 기자   


한여름 열기 만큼 뜨거웠던 ‘젊은 그들의 포효’
전국 예성 청소년 800여 명, 말씀의 ‘힘’으로 회복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소속 64개 교회의 800여 명의 청소년과 함께한 2025 예성전국청소년연합수련회가 8월 6일(수)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2025 예성전국청소년연합수련회는 8월 4일(월)부터 2박 3일간 여주 중앙청소년 수련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학생부(부장 김영국 목사) 주최, 예성청소년사역위원회(위원장 윤성철 목사) 주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후원, △사랑의전화복지재단 △렐보브라운 △찰스엔터 등의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수련회는 하나님의 힘을 뜻하는 “The Power”를 주제로 선정하였으며, 사중복음의 중 ‘신유’와 출애굽기 15장 26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800여 명의 전국 예성 청소년들은 사랑과 신유가 있는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귀한 사람으로서 다시금 일어나는 다음 세대로 회복되는 시간이었다.

예성전국청소년연합수련회(이하 ‘예청수련회’)는 교단 설립 이래로 진행되어왔으나 2019년 예성청소년사역위원회(이하 ‘청사위’)가 출범된 뒤 청사위에서 주관하여 예성 청소년만을 위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사위는 예청수련회를 통해 2022년부터 사중복음을 중심으로 중생(The Great Awakening), 성결(Grwo-Up), 재림(예성답게 예수 닮게), 신유(The Power : God’s Message Is The Power)를 중심으로 믿음의 다음 세대를 굳건히 세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인원, 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각 지역에 흩어져있던 예성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 움직이며 진정한 교회공동체로서의 모습을 경험하였다. 

기존 수련회는 코로나-19의 여파 및 숙박 등의 문제로 기존 평균 300명의 총인원이 참여하였으나, 올해는 최대한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수련회 장소를 청소년 전문 수련원으로 이동하며 1,0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었다.

또한 수련회 2일 차 오전에는 △수영존 △실내존 △라이드존 △게임존 △푸드존 등 약 3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파워힐링페스티벌’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 및 협동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매일 저녁은 찬양 및 말씀집회, 기도회 시간을 진행하였으며, 말씀에는 △최새롬 목사(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대표) △곽병훈 목사(신촌 나의교회 담임목사) △홍정수(교회학교연구소 소장) △윤성철 목사(예성청소년사역위운회 위원장)이, 콘서트에는 △마피(MAPI, 크리스천 댄스크루), △나의교회 뮤지컬팀이 함께하였다.

수련회에 참석했던 학생 중 한 명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느낀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부끄럽지만 솔직히 이전까지는 수련회를 가도 즐겁다 행복하다보다는 지루하다 예배는 언제끝나지? 라는 생각을 해왔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수련회를 통해 예수님을 진정으로 느끼며 만나면서 예배 시간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며 제 안에 하나님이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진정으로 느끼게 되었으며 이번 수련회로 제 인생이 변한 것 같아 이번 수련회를 계획하신 목사님과 전도사님에게 정말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부끄러운 이전의 저를 이번 수련회로 인해 씻어낸 것 같아 정말 기뻤습니다. 이 은혜를 잊지 않게 일상생활에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수련회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눴고, 또 한 명의 학생은 “이번에는 작년 여름캠프 때보다 주님을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은혜를 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하나님이 내 삶의 희망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느낀 은혜를 최대한 오래오래 간직하길 소망합니다. 돌아서지 않으리, 시련을 견디고, 이런 가사를 부르며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했을 때 무척 기뻤습니다. 하나님이 내 옆에서 내 손을 잡아 주고 계신다는 느낌에 감사했고, 죄송했고, 주님을 향한 앞으로의 저의 결단을 내릴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때는 언제나 완벽합니다. 내가 실수한다고 주님이 실수하는 건 아니잖아요. 지금 안되더라도 주님이 생각하시기에 좋은 때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굳이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지배되지 않아도 된다는 주님의 격려가 제게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저 기다리고 제 할 일을 열심히 하며 주님을 바라보면 결국엔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삶을 살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된 좋은 기회였습니다.”라며 자신이 받은 은혜를 나누었다.

한편, 예청수련회와 관련된 내용은 인스타그램(@sungkyulyouthcamp)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터뷰 :  청소년사역위원회 위원장 윤성철 목사

청년사역위원회 위원장(이하 청사위) 윤성철 목사는 “2025 예성전국청소년수련회를 통해 예성 청소년들이 예수님과의 만남과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예성의 청소년들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지고 가정, 교회와 교단, 민족과 열방을 향하여 뜨거운 눈물의 기도와 믿음의 결단을 하게 되었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청사위 위원장 윤성철 목사를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준비과정에서 느끼신 점은 
A.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닌, 하나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할 때 누릴 수 있는 진정한 승리와 참된 기쁨을 누릴 청소년들을 기대하며 여름수련회를 준비했습니다. 개인 스케줄 및 학원 스케줄 등으로 너무나도 바쁜 청소년들의 삶에 어떻게 하면 교제와 말씀의 밸런스를 적절하게 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또한 수련회를 마치고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떤 은혜를 부어주실지가 어떤 달란트를 주실지 가장 기대되었습니다.

 2025년 여름수련회는 어땠나요? 준비한 것들이 잘 실현되었나요?
A.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진행되었던 수련회였습니다. 준비한 것 그 이상으로 수련회를 잘 진행할 수 있었고 그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신 많은 분들의 섬김과 도움 그리고 수련회를 위해 기도해주신 목회자와 성도님들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좀 성급한 질문인지 모르겠지만 수련회에 참석했던 학생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수련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교회에 있는 것이 즐겁고, 하나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기쁨을 알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더 나아가 장기결석자들도 예배의 자리를 점차 회복하는 모습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수련회라는 제한된 일정 안에서 어떻게 하면 교제와 예배의 밸런스를 적절하게 충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으나 하나님과 함께, 말씀과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밸런스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내년도 청소년연합수련회를 기대할 지교회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대부분의 지교회들이 자체적으로 수련회를 진행하기에 인원도 여력도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럴 때 일 수록 모여 함께 연합함이 필요합니다. 

자체 수련회가 어려운 모든 지교회들이 연합하고, 자체 수련회가 가능하지만, 지교회의 모든 재원과 역량을 함께 나누어 청소년전국연합수련회를 만들어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청소년사역위원회는 예성의 모든 지교회의 학생부 사역을 섬길 뿐만 아니라, 연합의 힘으로 각 지교회의 청소년들에게 예성의 저력과 함께 모여 연합할 때 우리 안에 주어진 복음의 폭발력을 보여주고, 각자가 섬기는 교회에 대한 자부심과 성결인으로서의 도전을 나누고자 합니다. 

내년에는 더 나은 기독교세계관으로, 발전된 프로그램과, 세련된 운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더욱 성숙된 수련회에서 다시 뵙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시며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A. 이번 수련회도 역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수련회 운영을 위해 진행부에서, 스텝으로, 프로그램 담당자로 수고하신 분들이 있어 더욱 풍성한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재정과 물품으로 후원하신 교회와 지방회, 그리고 기관의 협력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청사위 운영이사로, 후원이사로 물심양면의 도움을 아끼지 않은 교회와 목사님들이 있어 잘 준비되었고, 잘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늘 뒤에서 묵묵히 후원하고 섬기는 청사위 원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26년에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보완하고 개선된 더욱 새로운 청소년 사역이 준비될 것입니다. 많은 기대를 하셔도 좋습니다. 내년에는 더 뜨거운 함성과 열정으로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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