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세상의 명예를 얻고자 하는 것도, 재물을 모으는 것도, 지식을 쌓는 것도, 결혼을 하는 것도, 모두가 행복을 위함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그리고 과연 행복은 어디에서 얻어질까요?
토마스 칼라일은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희망에 기초를 둔 존재다. 인간은 자기 소유를 다 빼앗길지라도 오직 희망만큼은 잃지 않기를 바란다.”
철학에서 인간을 정의하는 단어 중에 ‘호모 에스페란스(Homo esperans)’는 ‘희망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인간의 가치는 희망의 크기와 비례하는 것이다. 참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은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 희망의 끈을 끝까지 붙잡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행복의 크기는 희망의 크기와 비례하기 때문이다.
희망이 있는 사람은 모든 일에 열정이 있다. 열정을 영어로 ‘패션(passion)’이라고 표현한다. 이 열정(passion)이라는 말에는 ‘고난’이라는 의미도 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더 패선(The Passion)’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은 온 인류에게 진정한 희망을 주는 열정이다. 이 열정이 인류를 향하여 긍휼이라는 말로 표현되었다.
이 긍휼이라는 말은 영어로 ‘컴패션’(Compassion)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함께(Com)라는 말과 고난(passion)이라는 말의 합성어로써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은 어떠한 고난과 시련과 역경 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참고, 오히려 도전정신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반드시 길이 열리는 것이다. 이렇게 고난에도 도전하는 것이 열정이요, 이것이 하나님의 긍휼(Compassion)이다.
하나님의 긍휼은 인생의 고난과 저주에 동참하시는 것이요, 하나님의 인류를 위한 사랑의 열정은 인류에게 진정한 소망을 주시려는 것이다(렘 29:11). 이러한 긍휼의 사랑은 자기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증명되었다(롬 5:8).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을 갖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이 행복을 가져오는 소망은 ‘하나님께 대하여는 열정을(Passion to God!), 인류를 위해서는 긍휼을(Compassion for Man!)’라는 외침을 통하여 확증되는 것이다. 이는 환경이나 주변의 상황이 아니라, 진정한 평안과 감사를 하게 하는 마음가짐의 열쇠이다.
오늘날 우리의 시대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대라고 말한다. 행복을 꿈꾸고 원하지만, 진정한 희망의 가치관을 정립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현실의 생활환경과 비교의식에서 오는 박탈감으로 인하여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찾지 못하고, 염려와 걱정과 절망에 이르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면 개인에게도, 가정과 공동체에도, 진정한 행복을 주는 희망은 무엇일까? 도스토예프스키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꿈을 밀고 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그 가능성을 스스로 믿는 만큼 성공하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우리에게 참 소망이 되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거룩한 희망의 꿈을 품어야 한다(사 33:6).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마음에 희망의 씨앗이 심어지고(롬 15:13), 마침내 행복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