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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2026학년도 수시 12.52: 1 기록… 전년 대비 큰폭 상승
신학과 목회자 추천 전형 4.40:1, 미래인재 2.47:1 각각 나타내
2025-09-23 오전 11:23:00    성결신문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지난 12일 오후 6시부로 마감됐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은 수험생 중심의 변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교육의 본질과 방향성을 고민하며 내세운 ‘융합과 혁신의 미래 플랫폼, 성결대학교(Where Convergence Meets Innovation for the Next)’라는 새로운 대학 슬로건을 선포한 이후 처음 치러진 입시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학교 측은 이번 슬로건 교체와 함께 AI·실무·국제화 중심 교육체계 개편, 해외 자매대학 및 산업체 연계형 메타브릿지 캠퍼스 구상, 학사제도 유연화, 비목회자 출신 총장의 실용주의 리더십 등 일련의 혁신 조치들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됐다고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수시모집에는 총 1,083명 모집에 13,560명이 지원해 평균 12.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7.19대 1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평균 14.65대 1을 보였으며, 세부적으로 ▲인문사회계열자율전공학부 38.97대 1 ▲자율전공학부 26.48대 1 ▲공학계열자율전공학부 17.19대 1 등으로 두드러진 경쟁률 상승세를 보였다. 또 SKU창의적인재전형 역시 평균 8.64대 1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지원 확대 흐름을 확인시켰다.

▲신학대학의 경우 기독교교육상담학과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의 경우 30명 모집에 338명이 응시해 11.27: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신학과의 경우는 목회자추천 전형이 15명 모집에 66명이 응시해 4.40:1, 미래인재 전형은 30명 모집에 74명이 응시해 2.4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성결대 입학처 관계자는 “정량적 집계 수치에서 지난해 대비 지원 열기가 대폭 강화됐다”며, “단순한 학과 선호를 넘어 대학 전체의 혁신 방향성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긍정적으로 전달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5월 취임한 정희석 총장은 성결대 개교 이래 첫 비 목회자 출신 총장으로, 건학이념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적이고 개방적인 대학으로의 체질 전환을 천명해 왔다. 그는 취임사에서 “융합과 혁신을 통해 성결대를 미래형 고등교육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며,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RISE 지역혁신사업, 유급제 글로벌 현장실습 확대, 정규수업과 연계된 국제교류 플랫폼화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이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성결대는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등급)을 획득했으며, 메타브릿지 캠퍼스를 활용한 학점 연계 온·오프라인 병행 학습, 해외 자매대학 연계 글로벌 교류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대학이 제시하는 방향성과 비전이 수험생의 선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시대”라며, “성결대처럼 ‘어디로 가는가’를 분명히 제시할 수 있는 대학이 입시에서 강세를 보이는 경향은 앞으로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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