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사계절에 비유하여 설명한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일 년을 주기로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면서 자연스럽게 계절이 형성되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라는 계절을 만들어 낸다. 우리 한반도에는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금강산이 있다.
금강산은 계절에 따라서 그 이름을 다르게 부르고 있습니다. 그 계절별 이름을 살펴보면 의미가 있다.
금강산의 사계절은 인생의 흐름과 순환, 그리고 변화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봄이 있기에 겨울이 다시 돌아올 수 있고, 여름의 열정 뒤에 가을의 결실이 있으며, 모든 시기를 각자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결국 인생도 자연의 사계절처럼,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깊이 성찰한다면 더욱 아름답고 보람찬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우리의 일생을 사계절로 보면 금강산의 계절에 따른 변화의 의미와 비슷하다. 먼저, 금강산(金剛山)은 사계절의 봄의 이름이다. 봄에는 생명이 새로운 새싹과 그 기운이 솟아나서 줄기와 잎이 나고 꽃이 피며 생명의 역동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우리의 인생도 봄은 유년기와 청춘의 시기로 미래의 소망과 가능성으로 호기심이 가득한 금강산의 봄처럼 생명의 활기가 충만하고 찬란한 시기를 의미한다. 한편, 여름을 봉래산(蓬萊山)이라고 하는 것은 봄을 지난 산은 울창한 숲과 녹음 짙은 산야는 풍부한 생명 에너지로 가득한 계절의 모습이다. 우리의 일생도 원기 왕성하여 부지런히 일하고 사랑하며 열정을 다하여 자신의 미래를 이루어가는 시기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시기이다.
또한 가을을 풍악산(楓嶽山)이라고 한다. 이는 무성한 여름을 지나면서 꽃잎들은 떨어지며, 열매를 풍성히 맺게 되고, 단풍이 들어 울긋불긋하면서 수확이 이루어지게 된다. 가장 풍요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물들어 가는 시기이다.
이는 인생에서 가장 성숙한 시기와 자신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시기요, 자신의 삶의 경험과 노력들이 무르익고 여유롭게 되는 시기이며, 자신의 삶의 내면의 깊이와 감정들이 단풍처럼 물들어 가는 성숙한 계절이라 할 것이다.
그리고 겨울 산을 개골산(皆骨山)이라고 하는 것은, 아름답던 단풍도 다 떨어지고 앙상한 나무의 가지만 있으며, 산의 본 모습이 드러나는 계절이다. 이는 우리 인생의 진정한 본질적 모습을 보게 하고 깨닫게 하는 의미 있는 시기이다. 외형적인 것보다 내면의 존재의 본질의 중요성을 아는 시기요, 삶의 무게와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때이다.
자신의 본질적 존재의 모습을 돌아보며 인생의 마무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기회라 할 것이다.
온전한 인간구원의 과정을 사계절에 비유하면 사중 복음이라 할 것이다. 중생, 성결, 신유, 재림으로 구원이 완성된다. 먼저, 하나님의 구원도 죽은 가지 같은 나무에 생명의 새로운 새싹이 돋아나는 봄처럼, 죄와 사망에서 영적으로 새로운 생명이 시작되는 거듭는 중생(重生)의 시절이 필요하다.
또한 그 어린 생명이 건강하고 온전하게 성장하는 성결(聖潔)의 은혜이다. 이는 생명력이 충만하여 가장 왕성한 생명의 활동력을 보이는 여름과 같은 시기이다. 그리고 생명이 건강하고 풍성한 구원의 은혜를 누리기 위한 하나님의 신유(神癒)의 은혜가 필연적인데, 이는 가을에 해당하는 계절이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구원의 완성, 영원한 안식과 부활의 소망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再臨)이다. 한 해의 마무리와 곡식과 열매를 거두어 창고에 들이는 겨울의 시기는 안식과 평안 그리고 새로운 부활을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