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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꿈꾸시는 교회’를 소망하며
나주하늘바람교회 창립 11주년 기념예배
2025-12-01 오후 7:29:00    성결신문 기자   



나주하늘바람교회(담임 이곤민 목사)가 지난 11월 9일(주일) 창립 11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24년간의 긴 부교역자 생활을 마감하고 2014년 11월 8일(토)에 창립과 함께 위임예배를 드리고 담임목회로 사역한 지 어느덧 1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2002년에 소망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12년 동안 3명의 교역자가 거쳐 간 교회에 4번째로 부임하여 성도 한 명 없이 임대 건물에서 개척하다시피 교회를 시작하였다. 광주지방회에서도 그에 준하는 조건으로 3년간 2000만 원의 재정을 지원하였다.

교회를 시작하고 그동안 다녀간 사람들만 수백 명이나 된다. 노방전도, 축도전도, 학교앞전도, 반찬나눔, 레크레이션강좌전도, 장애인전도, 교도소사역, 오케스트라전도, 붕어빵전도, 노가다전도, 총동원초청 등 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하여 전도하는 일에 힘썼다. 그러고 1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현재는 10가정 20여 명의 성도가 하늘바람 공동체가 되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고 있다. 국내선교위원회에서도 지난번에 7개 교회 100여 명의 성도들이 동참하여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시간을 내고 물질로 헌신하여 먼 거리를 마다 않고 와서 전도에 도움을 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사랑의 빚진 자로서 어떻게 빚을 갚을까 고민하고 있다.

하나님의 일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들었다. 또한 내가 할 수 없다고 못하는 것도 아니라고 들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고 나는 그저 심부름꾼으로 십여 년의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무리하지 않는 한, 건강이 허락하는 대로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나의 달려갈 길을 때론 빠른 속도로 때론 천천히 나의 페이스에 맞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수행하며 갈 것이다.

다시 한번 더 개척 당시의 마음과 열정을 떠올리며 하늘바람교회의 2기인 앞으로의 10년을 달려갈 것이다. 다시 1년이 시작되고 2년이 시작되었다. 

모르고 시작할 때는 모르는 만큼의 두려움과 모험이 있었고, 알고 시작할 때는 아는 만큼의 여유와 노련함이 장착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이들이나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힘을 내었으면 한다. 나는 이제 개척교회의 옷을 벗고 청년교회로의 도약과 장년교회로 나아간다. 그렇게 앞선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가 주님을 만날 것이다. 

창립주일 강사로는 최용대 목사(길을여는교회)가 ‘주님이 꿈꾸시는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함께 했다. 주님이 꿈꾸시는 교회는 먼저는 하나님이 주인인 집이고, 만민이 함께하는 집이고, 기도하는 집이다. 그런 교회로 세워갈 것이다. 나주하늘바람교회는 나주곰탕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나주시 남고문로 16-10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김포하늘바람교회(전승학 목사)와 형제교회다. 

이곤민 목사/나주하늘바람교회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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