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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애프터서비스’ 등 특별한 주례의식 제안
송길원 목사, 10가지 주례 아이디어
2011-11-14 오후 6:51:00    성결신문 기자   


하이패밀리의 송길원 목사가 10월 31일, 미래목회포럼 세미나에서 ‘특별한 주례의식’을 제안했다.
송 목사는 “예수님의 공적 사역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부터 시작됐고, 창세기에 보면 수천 년간의 고대왕국 변천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이삭이 리브가를 만나는 장면(창24장)은 길게 서술되어 있는 등 결혼은 하나님 나라의 미래와 연관이 있어 소홀히 다룰 일이 아니다”라며 결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송 목사는 이어 특별한 주례의식을 위해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혼인서약 내용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 혼인서약문을 신랑·신부가 직접 작성하게 한다 △결혼식 당시 정신이 없을 신랑·신부를 위해 주례설교 후 원고를 나눠준다 △신랑·신부의 문제들을 서로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제대로 된 결혼준비를 시킨다 △“결혼기념일과 아내의 생일을 잊지 마시오”처럼 실제적인 가르침을 전한다.

△특별한 선물을 주는 등 신랑·신부의 기억에 남는 결혼예식을 고안한다 △주례자 자신의 경험을 주례사에 담아낸다 △신랑·신부 뿐 아니라 불신자도 참석하는 만큼 주례사 준비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 △미국에서 행해지는 ‘부모서약’,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편지 낭독’ 등 과감하게 특별한 순서를 도입해 본다 △결혼 당사자들의 출생이나 어린 시절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며 신랑·신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신랑·신부를 만나는 등 주례의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한다 등이다.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달 31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사역목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포럼은 한국교회의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200여 중견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2003년 출범해 지난 8년간 한국교회의 작전상황실 역할을 감당해왔다. 확산되는 반 기독교적 요소를 차단하고 한국교회의 연합정신을 구현하며 ‘교회를 교회되게’하려는 몸짓과 대안을 제시해온 개신교의 대표적 목회자 연합기구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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