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전도 이야기 - 2
수원평안교회 김미숙 전도사
이하영 자매(50세)의 남편이 갑자기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하영 자매는 우리교회 유정숙 권사님이 전도대상자로 작정하고 수년간 기도했던 친구이다. 슬픔 속에 장례의 모든 절차를 마치고 맞는 주일, 아들과 함께 교회를 찾았다. 모든 예배와 교제를 마치고 40분 정도 상담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짧은 기도와 함께 이 시간을 놓칠세라 전도폭발 복음제시의 내용을 배운 대로 부족하지만 전했다.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그 결과 자매의 마음이 열려졌다.
“전도사님! 다음 주에는 제 아들 오유진에게 꼭 이 복음을 전해주세요. 전도사님이 꼭 영접기도를 해주셔야 되요. 이전에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의 신앙생활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 복음을 듣고 보니 모두가 감사하고 특별히 친구인 유정숙 권사가 너무 고마워요.” 이하영 자매는 모든 기도를 마친 후 감격해했다. 우리 하나님께서 강퍅한 마음을 열어주셨고, 수년간 영생의 씨앗을 눈물의 기도로 심은 유정숙 권사님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순간이었다. 이날 나는 신앙성장의 기도인 ‘다섯 손가락’ 기도를 드렸었다.
전도폭발 집중훈련을 통해 새롭게 깨달은 내용이었다. 이번 이하영 자매를 바라보면서 느낀 것은, 눈물의 기도와 전도폭발이 만나면 그곳에 아름다운 열매가 맺힐 것이라는 확신이다. 우리교회의 부흥을 기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