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와 장년부가 비슷하게 모이는 교회들과 비교해보면 우리 주일학교가 많이 모이는 편인데 평균 300여명, 많이 모일 때 350~400명 정도 출석하고 있으며 2012년 출석 500명 목표입니다. 성장하게 된 전략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첫째, 주일학교로 올라오는 다양한 모판들을 만들었습니다. 임산부학교, 아기학교(화, 목요반), 신나는 놀토학교, 어린이집, 선교원 등을 통하여 주일학교에 올라오는 모판들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젊은 엄마들이 모이다 보니 또 다른 젊은 엄마들을 전도하게 되고 교회서도 적극적인 출산장려운동을 펼쳐 코미디계의 김지선, 가요계의 김혜연처럼 두란노도 다둥이 엄마들이 많아져 셋째 출산에 관심을 가진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우리교회 출신 셋째아이는 추가로 내는 모든 것이 무료입니다. 아기와 아이들을 위한 교회로서 모판을 계속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어린이날을 통해 근처공원에서 어린이날 축하행사를 하며(1000여명 참석) 이미지 전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둘째, 예산이 없는 주일학교를 만들었습니다. 교회마다 각부서 예산을 배정하고 그 이상을 주지 않습니다. 부교역자로 있을 때 주일학교전도를 강조하니까 선물이나 사탕을 사서 나갈 전도비가 없다고 투덜대서 당회에 요청했더니 예산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부흥하고, 전도하겠다는데도 주지 않는 예산은 거기 이상 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닌지요? 다른 명목으로 또 전도후원금 받아 전달하니까 150여명(유치~초등) 모이던 주일학교 평균 650~700여 명 모이는 교회로 성장했었습니다. 펑펑 쓰라는 것이 아니라 전도하고 부흥하는데 드는 비용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부흥되면 될수록 예산은 더 들어가기에 주일학교 예산은 세우지 않고 결산만 보고하고 있습니다.
셋째, 지속적인 학교 앞(놀이터 등) 전도가 있어야 합니다. 학교 앞 전도는 전도가 목적이지만 그것보다는 아이들 심방관리로 얻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나오는 아이들 만나 출석확인 및 선물, 안온 아이들 점검 및 출석 약속확인 이 두 가지가 가장 큰 유익입니다. 또한 전도로 새로 온 아이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기에 분위기가 전도형 주일학교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넷째, 각 파트별로 사역자를 두고 있습니다. 영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에 각 전도사님을 두고 신나는 놀토학교(토요일)는 각 부서가 함께하고 주중 시간 되는 사역자가 임산부, 아기학교를 맡고 있고 주일학교 교사들이 어린이집교사로 봉사하고 있기에 체계적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부장체제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주 바뀌는 사역자로 인한 문제가 있기에 그러나 단점은 발전과 부흥이 없는 부장체계라면 성장의 장애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교회는 본 교회 출신 사역자들이 주로 맡고 있기에 안정성이 있습니다. 또 신학생들에게 훈련시킬 겸 장학금을 줄 수 있는 좋은 명분이 됩니다.
다섯째, 주일학교도 Ⅰ, Ⅱ부로 예배드리게 했습니다. 예전에는 주일학교가 오전예배, 오후예배가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한번으로 줄어들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건축과 함께 11시 동시예배 (부모가 아이들 데리고 와서 각 부서에 넣어 주고 점심 먹고 함께 집에 감)를 드렸지만 한번이라서 부득이 빠질 수밖에 없는 아이들로 인해 오전 9시 Ⅰ부 예배를 만들게 되었고 지금은 9시 Ⅰ부 예배가 중심예배가 되었고 (유치 ~ 소년부) Ⅱ부 11시 예배로 두 번 드리기에 Ⅰ부에 나오지 못한 아이들을 깨워 Ⅱ부에 출석시키기에 출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섯째, 지속적인 교사 관리, 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상, 하반기 세미나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기도회는 교사들이 모여 아이들 주일 출석 위해 특별기도하는 날입니다. 교사가 기도할 때 부흥이 되며 영적관리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세워가며 준비해야 망해가는 유럽교회의 전철을 밟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까이는 10년 길게는 20~30년만 지나면 기둥 될 미래의 일꾼들입니다. 과감한 그리고 거룩한 투자가 부흥을 가지고 옵니다. 저는 다이어리나 차량에 천 원짜리를 몇 만원씩 항상 넣어 가지고 다닙니다. 길가다가 우리 아이들을 만나면 간식비를 주며 칭찬하고 함께 가는 친구들 전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지금은 주일학교가 안 된다는 생각이 부흥을 막고 있습니다. 부흥은 계속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부흥은 그분의 소원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