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락(The Rock)’은 거친 호흡의 뮤지컬이다. 뮤지컬을 보는 동안 시몬의 어린 시절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의 거친 호흡을 따라 가게 된다. 시놉시스에 따르면, 시몬은 어릴 적 아버지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 된다. 현대 의학적 용어를 사용하자면 트라우마 즉,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생긴 것이다. 그 후 상처를 가진 채 살아가는 그가 옛날의 기억과 아픔을 떠오르게 하는 한 남자(예수)를 만나게 된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시몬의 심장을 찌르며 자신의 두려움과 마주서게 되는 시몬. 그런 시몬에게 예수는 자신의 손을 내밀게 된다.
작가 S.J. LION는 시몬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단 한번의 실수로 예수를 부인하게 되는 시몬. 하지만 작가 S.J. LION은 오히려 역으로 그가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유추하던 중 외국의 한 의사이자 작가였던 소설가에 의해 써진 책 “Upon this rock”에서 베드로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다는 흥미로운 소재를 발견, 그 모티브를 가지고 ‘THE ROCK’이라는 뮤지컬을 만들게 되었다. 한 관람객은 후기를 통해 “충격적인 반전이 있는 연극으로, 깊은 감동과 신앙적 도전을 받았다”고 전했다. 연출가인 MJ컴퍼니 최무열 대표는, “더 락은 드라마틱하고 격정적인 드라마로서, 심장을 두드리는 비트로 시몬의 마음상태를 표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총 출연진 8명에서 7명이 남자인 만큼 락의 에너지와 격정적인 드라마로 관객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다. 4월 17일까지, 대학로 스타시티 SM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468-6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