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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교육에 교회의 미래가 있다”
부흥하는 성결교회1
2012-06-29 오후 1:44:00    성결신문 기자   




미래 준비하는 후영양무리교회, 어린이사역 눈길
“농어촌교회 교회학교 희망이 있습니까?” “예! 있습니다. 농어촌 교회가 희망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희망을 갖고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의 사명이죠. 농어촌교회도 이제는 현실적이고 차별화된 교회학교 운영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최근 농어촌지역 목회자들에 따르면 농어촌 미자립교회 교회학교는 거의 문을 닫을 지경이고, 일부 교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교회가 교회학교 운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농어촌 초,중교의 분교 통폐합의 시작은 교회에도 적잖은 타격을 주었고 앞으로도 계속 되어질 것이다.
하지만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후영양무리교회(차명근 목사)는 이러한 현실속에서도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전도활동으로 농어촌 교회학교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가망이 없다. 해도 안 된다. 포기했다.”고 여겼던 교회학교를 위한 후영양무리교회의 연구와 고민, 끈질긴 노력과 희망의 끈이 농어촌 교회학교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농촌교회에서는 드물게 70여명의 어린이들이 출석하는 후영양무리교회 주일학교의 특징은 음악을 통한 예배와 교육이다. 농어촌 가정의 특징이 조손가정이거나, 한부모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하고 품행이나 성품이 불안한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교회는 음악과 악기를 통해 아이들을 양육하며 돌보고 있다.

4년째 이어져 오는 효도음악회는 주일학교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의 마을회관을 찾아가 연주와 율동, 찬양 먹거리 등으로 지역민들을 섬기며 순회공연을 한다. 이로 인한 파급효과도 커서 아이들을 보내지 않던 부모들이 스스로 아이들을 보내고 교회에 대한 거부반응도 없어졌다. 최근에는 새로 문을 연 청천문화센터에서 지역민들을 초청하여 대규모 음악회도 개최하였다. 찾아가던 음악회가 이제는 지역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중 속으로 파고들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쇠퇴해가는 현실속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는 어린이 교육에 그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무리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다고 해도 교회 교육을 살리기 위한 해법은 ‘방법’이 아니라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다. 이런 점에서 후영양무리교회의 교육프로그램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총회 교육국의 차희성 목사의 “작고, 느리고, 단순한 사역에서 진정한 교제와 참된 변화가 일어나며, 사람들을 변화 시키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임을 언제나 잊어선 안 된다”는 말에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교회침체를 막고 도약하기 위해선 미래 교회의 동력인 어린이 교회 교육에 공을 들여야 하겠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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