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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나눔 통해 예수사랑 실천
부흥하는 성결교회 쥶 - 임마누엘선교교회
2012-09-05 오후 10:18:00    성결신문 기자   


교회 내외적으로 잔잔한 부흥 경험

교회부흥이 정체되어 있는 이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역으로 잔잔한 부흥의 파도를 일으켜가는 교회가 있다. 서울시 구로에 위치한 임마누엘선교교회 이야기이다. 서울중부지방회 임마누엘선교교회(조남영 목사·사진)는 4년 전부터 사랑의 반찬나눔 사역을 시작했다. 작은 교회가 지역 사회를 섬길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교회가 예수님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고민하던 중에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에서 실시하던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역에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자연스럽게 외적 부흥으로 연결
처음에는 교회 주변에 거주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밑반찬을 조금씩 나누다가, 현재는 매주(화요일) 35가정에 사랑의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그리고 구로구청과 연계해서 디딤돌 사역에 동참하여 여러 식자재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반찬을 통해서 사랑과 정을 나누면서 반찬 수급자 한 분 한 분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교회 부흥도 이루어지고 있다. 새신자 가운데는 알콜 중독에 빠져 인생을 비관하던 분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술을 끊고 현재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역에 직접 봉사까지 하고 있다.

지역 사회내 교회의 위상 높아져
임마누엘선교교회는 매년 11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50가정)와 아울러, 매주(목요일) 지속적인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역(35가정), 매주(화요일) 사랑의 빵 나누기 사역(50가정), 여러 후원자들로부터 받는 후원물품 나누기 사역을 통해 지역에서 좋은 교회, 좋은 목사, 좋은 성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교회 주변 분(집주인)들이 새로 이사 오는 사람(세입자)들에게 참 좋은 교회라고 소개하며 전도할 정도로 지역 사회에서 좋은 교회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다. 빛을 잃고 맛을 잃은 소금 같은 교회와 크리스천이 많은 이 때, 임마누엘선교교회는 환히 그 빛을 드러내고 맛을 간직한 소금 그대로였다.

내적인 변화도 함께 일어나
점점 나눔 사역이 확대되어 교회가 나누는 교회, 섬기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로 탈바꿈하다 보니 목회자인 목사의 목회론도 바뀌고 신자들의 신앙(생각)도 바뀌게 되었다. 신자들이 형식화된 신앙의 틀에서 점점 실천적 신앙으로 바뀌면서 교회는 점점 활력을 얻게 됐다. 교회 안에서 머물던 신앙이 사회로 나아가는 적극적인 신앙으로 변화되었고,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누가 있을까? 관심을 갖고 찾아가고 만나고 나누는 일들이 자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작은 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
혹자는 전도지 1만장을 뿌리면 교회 나올 확률이 1명 정도라고 말한다. 그만큼 전도하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특히 작은 교회는 중대형 교회보다 수십배 더 헌신하지 않으면 전도할 수 없는 게 오늘날 한국 교회 현실이다. 이런 목회 현장에서 작은 교회가 지역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길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사랑하고, 섬기고, 나누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조남영 목사는 “작은 것이라도 나눔을 실천할 때 영혼들의 닫힌 마음이 열리게 될 것”이라며, “교단 교회 안에 나눔의 사역이 확산되기를 소망”했다. 현재 조 목사는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 서울 구로구 지부 사무국장으로 섬기고 있다(반찬나눔문의 조남영 목사 010-3282-9473).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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