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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남녀의 건강한 성(聖), 아름다운 성(性)
청춘남녀의 건강한 성(聖), 아름다운 성(性)
2012-10-12 오후 4:34:00    성결신문 기자   


|상담|칼럼
배은주 전도사

최근 대두되는 성과 관련된 사회문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고통으로 다가왔다. 신문, 방송 등과 같은 대중매체에서 성문제를 연일 보도하므로 오히려 시민들의 불안한 심리를 자극하는 역효과가 발생되기도 한다. 그러나 일언지하하고, 이러한 성문제의 원인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성문제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고 하지만 우리사회는 이미 개방된 성문화에 맥을 못 추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기독교인의 이성교제와 건강한 성(性)’에 대해 강연을 하며 전국에서 만난 10~20대 청춘남녀들의 고민을 들어보면, 가관(可觀)이다. 사실 교회는 지금까지 기독교인 젊은이들에게 성경적 성교육을 제대로 시행한 적이 있는지 반성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 더 나아가 일방적인 훈계가 아닌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성교육을 해야 한다.

얼마 전, 한 청년으로부터 진지한 질문을 받았다. “선생님, 성관계하지 말라고 성경책 어디에 쓰여 있습니까? 만약에 써 있다면 보여주십시오!” 이렇게 대답했다. “마태복음 11장 33절을 찾아봐” 그 청년이 성경책을 찾기 시작하더니 당황한 기색으로 대답한다.

“선생님, 33절이 없는데요?” “그래, 성경책에는 어디에도 남녀가 성관계하지 말라고 쓰여 있지 않아! 더 재미있는 건 성관계해도 된다고 쓰여 있어!” 좀 전과는 달리 청년은 얼굴에 화색을 띄며 저에게 다시 묻는다. “선생님, 어디에 쓰여 있나요?” “에베소서 5장 31절을 찾아봐” 청년이 열심히 성경책을 찾더니 다시 당황한 기색으로 변한다. “알겠니? 하나님은 남녀가 성관계를 하는 것을 기뻐하셔! 그런데 조건이 있어! 오직 결혼관계에서만 허락하셨어! 이것이 하나님의 원칙이야! 그러므로 혼전성관계, 혼외성관계는 모두 하나님이 싫어하는 범죄행위야!”

놀라운 것은 성과 결혼이 일치한다는 하나님의 원칙을 모르는 기독교인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부모의 생각을 모르는 자녀와 같다. 자녀가 부모의 생각을 모른다면 자신이 행할 일을, 갈 길을 모르고 방황하게 된다. 또 성과 결혼이 일치한다는 원리를 알면서도 실천적 신앙이 되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된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건전한 이성교제를 하고 바른 성태도를 지니도록, 교회내 목회자들의 관심과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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