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형 목사 /천성교회
총회장님! 건의합니다.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을 때(행 12장) 초대교회 성도들이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기도하지 않았습니까? 한 사람이 기도하는 것보다는 두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이 낫고, 두 사람보다는 교회, 아니 우리 성결교회 목사 또는 장로들이 합심하여 기도한다면 온 세상을 변화시키는 또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역사가 있지 않겠습니까?
하만의 간계로 전국에 있는 유대인들과 모르드개의 생명이 위태로웠을 때에 에스더를 비롯하여 유대인들이 작정하고 3일 동안 금식기도하여 상황을 역전시켰습니다. 이런 실례는 성경에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단 내의 문제점들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은혜롭게 해결되기를 위하여 작정기도와 더불어 금식기도를 한다면 어찌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뿐 아니라 지금까지 교단 내에 쌓여있던 ‘너 때문이라’는 앙금도 제거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에 초대교회와 같은 제3의 역사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성령의 불길이 일어나 교회들이 부흥할 것이요, 선교사들을 전 세계에 많이 파송하는 모범적인 교단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총회장으로 세우신 것은 이런 일을 하게 하시기 위함이 아닐까요? 교단에 속한 모든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오랫동안의 소원이 무엇인지 아시지 않습니까! 몇 십 년 동안 모두가 다 하나 되기를 원하면서도 못한 이유는 회개를 동반한 합심기도와 작정기도, 또는 금식기도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이제라도 온 교회(목사님들, 장로님들)가 애통하며 회개기도하면 몇 십 년 동안 내리지 않던 늦은 비의 역사가 있지 않겠습니까? 총회장님의 건승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