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복 장로 (창신교회)
우리들이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삶 전체가 달라지게 되고 행·불행이 교차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먼저 부모를 잘 만나야 그의 전도가 순탄하고 삶의 질이 보장 받을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는 선생님을 잘 만나야 일생의 삶의 지표를 확립하고 그 인격이 바르게 형성되며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친구를 잘 만나고 배우자를 잘 만나야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이 정상적으로 발전하고 보람된 삶이 전개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도들은 담임목사님을 잘 만나야 바른 신앙과 신앙가정을 세워 갈 수 있고 천국시민으로서의 사역을 감당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교단과 교회도 바른 지도자를 만나야 교단이 부흥되고 교회가 부흥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성도들의 신앙생활이 힘 있게 전개 되리라 믿어 아름다운 지도자 상을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첫째, 바른 신앙과 사명감이 있는 사람
철저한 회개와 성령세례로 무장된 신앙인으로서 교단과 교회의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사명이란 ‘부름 받은 목숨’이란 뜻으로 교단 책임자로, 교회 책임자로써 목숨 걸고 사명을 감당할 자세와 자질이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신앙인격이 바로 되고 사명감을 가지고 교회의 격과 교단의 격을 드높일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
둘째, vision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꿈과 계획을 갖고 부단히 연구하고 중지를 모아 힘차게 추진해 갈 수 있고 끈기 있는 열정적인 사람이 필요하다. 누구의 말을 듣고 누구의 계획에 의해 움직이는 지도자가 아니라 처음부터 자기 주관을 갖고 단체나 기관의(교단, 교회) 일들을 힘 있게 밀고 나아갈 수 있는 결단과 강한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
셋째, 신뢰와 책임감이 있는 사람
정책이나 계획이 일관성이 있고 좋은 의견을 수렴하여 단체나 기관의 공동관심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안 들을 많이 발굴하고 간결하고 명료하게 단순화하여 추진해 갈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발표한 일들을 초심을 잃지 않고 추진해 가면서 구성원들의 신뢰를 얻어야하며, 추진한 일들의 책임에 대해서는 잘잘못간에 지도자가 책임지고 전진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장·단기 계획으로 연속성이 있도록 하는 사람
내가 맡고 있는 동안에 실적을 올리려고 너무 서두르다 보면 졸속이 되고 시행착오가 발생하게 되므로 10년, 5년, 3년 앞을 보고 계획을 세워 모든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노력하고 후임자들이 계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의 실적은 훗날 많은 후배들을 통해 인정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관이 되며, 아름다운 지도자 상으로 정립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