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화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목회
교육
건강칼럼
상담 Q & A
한권의책
 
 
뉴스 홈 목회&교육 목회 기사목록
 
압해중앙교회, 어린이 성경캠프
어린 영혼들을 향한 성도들의 헌신
2016-09-09 오후 3:23:00    성결신문 기자   




시대적 환경의 변화로 인해 농촌과 도시 어디를 막론하고 바쁘고 복잡한 현실 속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세상 속에 있는 교회도 마찬가지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의 감소뿐만 아니라 교회를 찾지 않는 현대인들의 습성으로 인해 교회 안에서 어린이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그래서인지 요즘 교회마다 어린이들이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그렇게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 성경학교(캠프)를 개교회에서 개최하기란 쉽지 않다. 이유는 단순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어린이들이 없기 때문이다. 어린이가 없어 아예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도 많고, 주일학교는 있지만 수가 적어 자체적으로 성경학교를 개최하기 힘든 교회도 많았다. 사실 이번 성경캠프를 개최한 압해중앙교회의 상황도 다를 바 없었다. 한때는 250명이 넘는 어린이부 학생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섬 전체의 어린이 숫자가 그 정도가 안된다. 

압해중앙교회 어린이 성경캠프의 시작은 바로 여기에 있었다. ‘우리와 비슷한 실정에 처한 교회들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하나님 나라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겠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어린이 성경캠프를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어린이 성경캠프의 대상은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 또는 주일학교는 있지만 형편상 자체적으로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할 수 없는 교회로 한정했다. 

이렇게 시작된 성경캠프가 벌써 7회를 맞이했다. 매년 (교단을 초월한) 15 ~ 18개 교회가 성경캠프를 참석하였는데, 올해도 15개 교회, 160여 명의 어린이와 교사가 참여하여, 8월 4일 ~ 6일, 2박 3일간 압해중앙교회에서 개최하였다. 1명이 등록한 교회도 있고, 2명이 등록한 교회도 있다. 그러나 그들이 더욱 귀하게 여겨졌다. 그래서 어린이 성경캠프는 참가비 없이 모든 것이 무료로 진행하여 작은 교회의 부담을 주지 않고 최대한 잘 섬기려고 온 교회가 헌신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캠프 할 때가 되면 온 성도들이 바빠진다. 교회 건물 전체가 예배실과 숙소 등 캠프 장소로 사용되기에 미리 청소도 싹 해놓고, 주방에서는 아이들 식사준비로 분주하다. 본당의 장의자도 치워 놓고 바닥에는 은박 쿠션을 깔아 어린이들이 편하게 예배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는다. 

어린이 성경캠프를 1년 중 교회의 가장 중요한 행사로 여기고 온 성도들이 헌신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사업체와 병원 등의 후원으로 어린이들에게 티셔츠와 기념 가방도 증정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어린 영혼을 살리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어린이 성경캠프는 하늘꿈선교회라는 어린이 전문 선교단체와 손잡고 진행된다. 평생을 어린이 사역에 헌신해온 하늘꿈선교회 대표 이대수 목사는 어린이 전문 사역자답게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수련회를 진행했다. 마술공연, 레크레이션, 미니올림픽, 달란트 잔치, 인형극 등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끌고, 흥미를 갖게 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어린이들이 은혜 받게 하기 위한 준비일 뿐이다. 성경캠프의 핵심은 어린이 부흥회다. 압해중앙교회의 ‘어린이 찬양팀’이 인도하는 파워율동을 통해 마음 문을 열게 만들고 아주 원색적인 복음을 어린이들에게 선포했다. 

그 어떤 시간보다 어린이들은 집중해서 듣는 모습이 놀라울 정도였다. 말씀 선포가 끝나고 모든 어린이들은 손을 들고 부르짖고, 눈물 흘리며 기도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어릴 때부터 받은 은혜의 경험이 정말 중요하겠구나 깨닫게 되었다. 캠프가 끝나고 모든 어린이, 선생님들이 간증문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간에는 개척교회 사모님의 감사의 눈물도 있었고, 아이들의 다양한 고백을 들을 수 있었다. 한명의 어린 영혼을 향한 헌신의 결실이었다. 

내년에도 많은 아이들, 특히 어렵고 작은 교회의 어린이들이 많이 참석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할 수 있는 귀한 일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목회자하계수련회 지상강의-1
마을의 중심이 되어 행복을 드리는 교회
목회 기사목록 보기
 
  목회&교육 주요기사
미국 인본주의 협회, 무신론 성..
인도네시아, 합법적인 교회 건축..
‘3S 시대’ 교회가 스포츠를 장..
‘2020전진대회’ 로 비전과 공..
장년부 성품 구역교재 보급
"교육기관 여름행사 미리미리 준..
총회성결교신학교 신·편입생 모..
성도들이 설교에서 가장 얻고 싶..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70-7132-0091ㅣ 팩스 : 02-725-7079 ㅣ등록번호: 서울 다 50663
발행인: 이종만 ㅣ사장: 김종현 | 편집인: 권순달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sknews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