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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하계수련회 지상강의-2
100세시대 시니어에 대한 이해와 교회사명
2016-09-09 오후 3:30:00    성결신문 기자   


제13회 목회자하계수련회가 8월 22~24일까지 문경시 소재 STX리조트에서 열렸다. 2박 3일 일정으로 열린 하계수련회에서 첫째 날과 셋째 날에 진행됐던 2번의 특강을 지상강의로 지면에 옮겨본다. 지면관계상 전문을 다 실을 수는 없으나, 참석하지 못한 목회자들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교훈을, 이미 참석한 목회자들에게는 강의의 감동을 되새기는 특집이 되길 기대한다. 이 지면에는 강의 자료를 축약해 실었다 [편집자 주]

김소암 원로목사  [운양교회]

미래인류학자들의 발표에 의하면 ‘인간수명 5단계 혁명’에서 위생과 호르몬의 혁명, 유전자 치료의 혁명에서 인간수명은 점점 길어진다고 했다. 레일 키즈와일 박사는 2045년에는 인간은 죽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구약성서는 969세 므두셀라 이후 120세 모세, 그리고 인간 70년의 시한부의 인생을 살았다. 그런데 오늘의 현실은 길어진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시니어는 2015년 통계에 665만 명에 이르고 2026년에는 10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리고 2014년 65세 이상 10명중 3명이 우울증으로 그 원인으로는 빈곤, 질병, 고독, 소외감 등이다. 이들 중 자살의식은 10,9%,그 중 자살자는12,5%였다고 한다. 세계 OECD 에서 12년 줄 곧 1위로 달려가는 현실이다. 빠르게 늙어가는 시니어들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고독사 방지를 위한 노인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실버사역(반찬, 도시락, 미용, 목욕 등)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교회가 지역사회에 있는 시니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철저하게 교육해야 한다. 한국교회의 현황을 살펴보면 장 노년층 65세 이상이 교회전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것은 결혼기피현상 자녀출산감소 노인인구증가 등이다.

100세 시대 교회는 시니어 코이노니아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코이노니아’는 라틴어로 ‘콤뮤니오’로 교회에서 사용하는 ‘콤뮤니오 에클레시아’ 또는 ‘에클레시아 스티카’로 교회의 교제라는 의미이다. 바울은 고전 10:16에 주의 만찬에서 코이노니아를 사용하여 주의 몸과 피에 참여하며 교제하였고, 베드로는 벧후 1:4에 신의 성품에 참여하기 위하여서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 안에서 서로교제하며 형제우애로 통한 하나님과 인간(고후 13:13), 인간과 인간(빌2;1-4)에 나타나 보였다(마22:37-39).

시니어들의 영적 욕구(엡 4;13)와 시니어를 위한 전인적 웰빙, 아름답고 성숙한 웰 에이징, 그리고 행복한 마무리인 웰 다잉 등을 교육해야 한다. 생명과 죽음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의학적 사회적 문화적 심리적 역사적 웰 다잉을 해야 한다. 그리고 자살에 대한 성서의 가르침, 예수님의 마지막 죽음을 앞두시고 준비하신 것이나, 죽음가운데서 취하신 일들, 죽음 이후의 사건들을 상세하게 가르쳐서 죽음이 가까운 이들에게 그리스도를 닮고 따르는 죽음준비교육을 하게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닫힌 영을 열어 주는 일, 인간과의 용서와 화해 그리고 사랑을, 남기고 가는 것을 잘 정리하는 일을 가르쳐야 한다.(사전의료의향서, 사전장례의향서, 사전추도예배의향서, 사전치매요양의향서, 사진정리, 유언장 작성, 편지, 전화, 유품정리)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총회적으로 먼저 시니어교육전문가들이 조직적으로 연구하고 가르쳐야 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교회 안에서는 52주 시니어 성경공부를 해야 한다.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며 삶은 자기 자신이 행하는 일로서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인생의 삶의 전부를 심판 받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삶과 죽음은 모두 포함하고 있는 포괄적인 개념인 것이다. 시니어들의 의식 속에는 항상 죽음과 죽어감을 생각하며 영원한 생명을 소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니어들의 교육이 절실하다. 삶은 자신이 선택하는 필수적인 행위인 것이다. 그러므로 죽음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는 죽음을 준비하되 죽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죽음이전의 노화에서 오는 것을 경험하므로 삶의 질적 극대화와 연결시키는 것이다. 인생이 피할 수 없는 노화과정은 발달 성장 변화하는 과정 속에 영적 성숙을 위해 그리스도안에서 존재하여야 한다. 인생에게 찾아오는 출생, 성장, 은퇴, 배우자의 죽음 등을 통과하여 맞이하는 일이다. 특히 성도의 노화의 고난과 연단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드리고 죽음은 곧 생명이요 영생인 것을 소망하게 하는 것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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