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목회자하계수련회가 8월 21~23일까지 안면도 리솜리조트에서 열렸다. 2박 3일 일정으로 열린 하계수련회에서 둘째날 오전에 진행됐던 특강을 지상강의로 지면에 옮겨본다. 강의 녹취록을 그대로 옮겨 다소 어순이 어색하거나 부정확한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현장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수정없이 지면에 옮겼다. 참석하지 못한 목회자들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교훈을, 이미 참석한 목회자들에게는 강의의 감동을 되새기는 특집이 되길 기대한다. [편집자 주]
동성애 운동과 차별금지법
오늘 우리 국가와 교회에 굉장히 중요한 얘기를 하려 합니다.
여러분! 아마 새 정부 들어서면서 헌법을 고치려 하는 것을 알고 계시죠? 헌법이 만들어지면 헌법 밑에 있는 모든 법률과 명령 조례 이런 것들은 모두 헌법과 함께 수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헌법이 어떻게 만들어지느냐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여야 간에 헌법을 고치도록하고 정치권이 합의가 돼서 헌법안이 만들어 졌습니다. 그런데 아직 공개를 안 하고 있지요. 공개를 안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8월 29일부터 12개 도시에서 돌아가며 헌법 대 토론회를 합니다. 그때 아마 우리 목사님들도 다 참석해서 우리 반대편에서 잘못돼 있다고 지적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이…
먼저 헌법개정안을 보면 첫째로 동성애를 헌법에 두려고 합니다. 헌법 11조가 평등조항입니다. 거기에는 ‘성별, 신분, 사회적 차별을 받지 않는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나눠드린 것 가지고 계신가요? 거기보시면 ‘이중 이런 것 등’이란 말을 넣었습니다. 그것은 동성애를 헌법에 넣기가 뭐하니깐 ‘등’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건 보통문제가 아닙니다.
그 다음에 헌법 전문을 보면 3항입니다. ‘국가는 부당한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차별금지법을 만들 수 있도록 헌법 조문을 넣으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국가는 성평등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고 성평등이란 것이 양성평등, 남녀의 평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말하는 평등은 전혀 다른 것을 의미합니다.
어떻게 다른가 하면, 보통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남과 여로 살지 않고 사람이 남자와 여자로 태어난 대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 성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엄청난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반한 위험한 사상인 것입니다. 독일의 피터 바이엘 하우스라는 조직신학자는 “아주 사탄적인 사상이 세상을 강타하고 있다”고 우리나라에 와서 강의한 적이 있습니다. 또 헌법에 보면 ‘모든 사람은’ 현행 헌법은 ‘모든 국민은’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사람은’으로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를 ‘사람은’으로 바꾸면 이슬람이 들어올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모든 국민은 우리 내국인인데 기본권 조항에서 모든 ‘사람은’으로 바꾸면 외국인도 들어오고 내국인과 동등하게 취급하고 대해줘야 한다는 것이지요. 다문화 정책에 앞으로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를 헌법에 넣으려 하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어떤 기관입니까? 지금까지 국가인권위원회가 17년 동안 활동한 것을 보면 동성애를 퍼뜨리는 데에 전력투구하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조직이 헌법에 들어오면 보통문제가 아닙니다.
이외에도 여러 문제가 있는데 우리교회와 관련된 것은 동성애와 이슬람, 성평등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동성애에 대해서는 여러분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것이 왜 중요한 것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1페이지 올려 주시죠. 여기 보면 동성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동성애는 동성 간에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가 연애하듯이 동성끼리 사랑하는 거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데 그게 아니고 정확하게 우리 기독교 측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동성애 하면 오해될 수 있으니까 ‘동성 간 남자는 항문성행위자’라고 해야 합니다. 이게 정확한 말입니다. 또한 여자들은 동성 간에 다른 방법으로 성적인 만족을 취합니다. 동성애 운동가들한테 “왜 이걸 하는 가, 이 짓을 왜 하는가?”라고 물으면 그들은 “우리는 태생적으로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에 그렇다.” 라며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에는 그런 말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전자가 특별나서 그렇다는 것이었는데 조사를 해보니 그렇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다음에 “호르몬이 이상해서 그렇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사람이 형성될 때 호르몬의 이상이 생겨 선천적으로 그렇다”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일란성 쌍둥이를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조사결과 전혀 그렇지 않은 것으로 판명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후천적으로 학습하는 행위임이 밝혀졌습니다.
요즘은 동성애자들도 그런 구차한 변명은 하지 않고 자기들이 좋아서 선택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선천적이다. 유전적이다.” 이렇게 말해 가지고 우리 교회 안에서도 “동성애자들을 불쌍하게 생각해서 그들을 치료의 대상으로 봐야한다. 그들을 우리가 돌봐줘야 한다”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동성애는 분명히 선천적이 아닙니다.
다음으로 ‘동성애는 인권이다.’ 라고 합니다. 인권이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권리입니다. 천부인권을 말하는 것이지요.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가 있고 하나님이 존귀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헌법에 인권을 첨부해 놓았습니다. 우리 헌법은 굉장히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동성애가 인권이다. 여기 사진을 보시면 서울시청 앞 게이축제 그 사람들이 들고 있는 피켓입니다, “항문성교는 인권이다.” 마약하는 사람이 “마약은 인권이다”이렇게 말합니까? 동성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인권으로 보면 안됩니다. 이걸 보면 동성애를 우리가 허용해야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다음으로 동성애는 비정상적인 성관계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부여하신 성 질서 안에서 부부간에 성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생육이란 것은 아이를 낳으라는 말이죠. 그 다음에 번성하라. 이건 숫자를 늘리라는 것이죠. 그래서 땅에서 충만하라.
하나님이 우리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있지 않습니까. 아이를 낳고 땅에 충만해야하는데 동성애는 그렇지 못하잖아요. 비정상적인 거란 말이죠.
우리가 반대하는 이유는 동성애를 하게 되면 개인과 가정과 사회, 국가가 해를 입게 됩니다. 본인은 병이 많이 걸리고...
미국에서 기독교 의사협회에서 법원에 낸 연구보고서가 있는데 동성애를 하는 사람은 30여 가지의 질병이 걸린다고 합니다. 듣도 보도 못한 질병이 옮겨지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에이즈가 그것입니다,
2016년 에이즈 환자도 1만 6천명 늘었습니다. 에이즈는 면역세포를 망가뜨립니다. 약이 개발돼 에이즈 환자도 생명이 연장되었지만 그래도 완치는 없습니다.
놀라운 것은 에이즈 환자 누계 1만 5천 명 중 보균자를 UN에서는 에이즈 환자의 3.9배를 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나라는 6만 명 정도가 에이즈 보균자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군대에서는 동성애를 못하게 군형법으로 처벌을 하고 있습니다. 이걸 동성애자 운동가들이 기를 써서 없애려고 하고 있는 것을 저희들이 이걸 막으려고 데모도 많이 하고 헌재에 연구보고서도 내고 해서 막았습니다. 그런데도 또 진행 중입니다. 우리는 남북 대치상황입니다. 군인이 전투준비를 잘하고 있어야 하는데 부대 내에서 서로 연애중이면 그것이 되겠습니까? 군대는 계급사회인데 상급자가 부당한 성행위를 강요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군인들의 동성애는 전투력의 상실입니다. 강한 군대를 만들어 놓아야 우리국민들의 생명도 안전한 것입니다.
그다음에 우리 목사님들 목양적인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교회 안에도 동성애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도 동성애 하다 돌아와서 이제는 반동성애 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자기가 해보니까 “이건 굉장히 위험한 것이다. 배후에 사탄이 있다.” 이렇게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는 동성애는 정상이고 인권이고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가르치고 있습니다.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그런데 하나님 말씀은 13군데에서 동성애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아주 가증이 여기는 죄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반하는 것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배운 성도들이 교회 안에 있습니다. 이들을 우리 목회자들이 상담해야하는데 그 사람들을 생각해서 동성애가 죄라는 설교를 안 하려는 목사님들이 계십니다. 그건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설교해야합니다. 만약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동성애선교회가 만들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런 세상이 오는 것을 미리 막아야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동성애자들은 모두가 죄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동성애는 죄’라는 것을 심어 놓았습니다. 동성애는 바로 성적인 쾌락 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들을 합리화하는 것입니다. 목사님들이 이것은 죄라는 것을 분명히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성도들이 죄를 짓지 않습니다.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 목사님들이 설교하면 하나님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들을 것입니다. 그래서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동성애가 헌법에 들어오고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궁극적인 목표는 동성결혼입니다. 이들은 가정파괴가 목적입니다. 아주 사탄적이지요. 동성애를 허용하게 되면 사회가 굉장히 음란해집니다.
별짓을 다 할 것입니다. 영국은 이미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나라입니다. 교회가 없어져 버리고 있습니다. 죄를 안고 가면 교회가 없어지게 됩니다. 동성애자들도 가족의 한 형태라고 말합니다. 당연히 자신들의 아이를 갖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동성끼리는 임신을 할 수 없으니 인공수정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인공수정은 말로 표현하기 민망할 만큼 아무한테나 대리모로 삼고 인공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하나님이 진노할 수밖에 없는 짓을 인간들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차별금지법 속에 종교차별이 들어있습니다. 이단도 자기들이 종교라 하고 이슬람도 종교, 우리나라처럼 이단이 많은 나라에서 목사님들이 “신천지 가지마!”라고 설교하면 당장 고발할 것입니다. 종교차별하지 말라고. 동성애를 추종하는 자들의 뒤에는 무서운 사상이 있습니다. 상대적인 철학이지요.
간단히 말하면 매우 중요한데 동성애의 배경에는 문화적 막시즘이 있습니다. 신좌파라고도 합니다. 막스가 불평등한 사회에서 혁명을 일으켜서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듯이 이들은 의식과 문화를 바꾸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동성애 운동가들은 용어 혼란전술을 씁니다. 동성애는 인권이다. 동성애는 선천적이다. 이런 것들이 다 그런 용어혼란 전술중의 하나입니다. 요즘에는 소수자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성소수자. 소수자는 약자다” 이렇게 가르칩니다. 그러나 이들은 결코 약자가 아닙니다. UN을 통해 한국에 엄청난 압력을 넣고 있고 소수자라는 말로 우리를 혼란시키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하는 것인데 헌법개정을 막아야 합니다. 그래서 서면운동도하고 단식도하고 국회의원들을 만나고 머리 깎고 투쟁하고 반대운동에 서명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같이 동참해주셔야 합니다. 목사님들도 교인들을 잘 가르쳐야합니다. 하나님 말씀 잘 읽어만 줘도 교인들은 잘 알아듣습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잘 가르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