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가 6월 1일 대한문 광장 앞에서 열린다. 이번 국민대회는 예배가 중심이었던 예년의 국민대회에서 방향성을 크게 틀어, 오로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지난 몇 년간의 국민대회는 대규모 예배와 함께 진행하면서 장점도 있었으나 단점 또한 크게 부각돼왔다. 대형집회에 대한 시민들의 반감, 기독교만의 모임이라는 편견, 동성애자들을 혐오한다는 낙인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올해 준비위원회는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예배와 국민대회를 분리, 행사 당일에는 축제 형식의 국민대회만 진행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를 위해 ‘Love is plus’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고, 로고 및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국민대회를 하나의 고유명사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젊은 층에게도 더욱 가깝게 다가가면서,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성의 결합이라는 주제를 쉽게 받아들이도록 만든다는 포부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시민단체 대표들과 함께 회의를 가지면서, 각 교단 및 연합기관과도 연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들과 성도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국민대회를 준비한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