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모든 교회에서 시작하기만 하면 다 잘될 수 있는 특정한 스포츠 종목은 없다”고 말한다. 교회마다 주어진 여건이 다르고, 교인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떤 교회에서는 탁구가 잘되는가 하면, 반대로 다른 교회에서는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이 축구도 농구도 다 이와 같은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각자 교회에 알맞은 스포츠를 선정하는 것이 참 중요한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선정해야 할까. 교회스포츠선교회 임수택 대표는 △성도들의 스포츠에 대한 기호와 △스포츠를 실시할 수 있는 환경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노인층의 교회에서 축구를 선정하거나, 젊은층의 교회에서 게이트볼은 맞지 않는다는 것. 가장 좋은 것은 교회 안에 특정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종목이 적절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환경적인 요소도 무시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운동장이나 교회 여건을 고려해야지, 시설이용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협소하거나 먼거리에 떨어져 있다면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성도들의 운동성향과 운동여건, 이 두 가지에 대한 대답이 우리교회에 가장 좋은 스포츠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