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8월 12일(수) 오전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한국교회 내 주요교단, 연합기관, 뜻을 같이하는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군·구의 지역연합회와 기독교단체들이 참여한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1부 ‘첫 번째 월례기도회’와 2부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 출범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범식에서는 기도회 선언을 통해 “국가와 교회적으로 엄중한 상황을 맞아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교단, 전국 지역 연합회와 기독교 연합단체는 역차별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고 철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교회 기도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한국교회 기도회는 전국적 기도회를 조직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주요 교단들이 기도회를 돌아가면서 진행하기로 하고, 개교회들은 매월 둘째 주 지난 수요일 새벽기도회 또는 수요기도회를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기도회’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후 포괄적 차별금지법 상정 움직임이 계속될 경우, 제2단계로 연합기관과 교단 및 전국 교회는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일제히 부착하고 각 지역구 의원들을 방문해 반대 의견을 전달한 뒤 찬반 여부와 입장을 확인해 의견 표명을 거부하거나 법안에 지지할 경우 지역 의원사무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회의 상정이 거론될 경우, 제3단계로 서울·경기·인천 및 광역시도 권역별 중심지에서 대규모 기도회, 모든 교단과 전국 교회를 동원해 서울에서 초대형 기도회 등을 개최하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입법을 저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