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화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논단
칼럼
시론
사설
특별기고
 
 
뉴스 홈 오피니언 사설 기사목록
 
성 총회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은 없어야한다
성 총회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은 없어야한다
2010-11-04 오후 4:44:00    성결신문 기자   


며칠 전 KBS 1TV 9시 뉴스 시간에 “고소, 고발 공화국”으로 까지 불리는 우리나라의 실태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 그 리포트 내용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동안 고소나 고발로 접수된 건수가 80만여 건이나 된다고 하고 교수와 전문가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보여준 다음 “조정을 통해서 불필요한 고소나 고발을 줄여야 한다.”고 대안까지 제시해 주었다.  

고소나 고발은 자기 능력이 부족하여 도무지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없을 때 법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최후의 수단이다. 그런데 요즈음은 대화나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나 노력은 보이지 않고 법에 고소, 고발로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고 생각을 하니 이 사회가 각박하다 못해 이제는 살벌한 느낌마저 떨쳐 버릴 수 없다.

그런데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가장 사랑하고 가장 이해해야 할 지체들인 같은 교단에 소속된 목회자들마저 성경말씀과 교단의 헌장에 명시된 절차에 따라 하나님의 사랑의 법으로 해결하려는 것보다는 사회법정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생각으로 행동하고 사회에 본을 보이지 못하는 것을 볼 때 참으로 부끄럽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이미 아는 대로 교단 산하의 교육기관인 성결대학교의 총장 선임문제로 불거진 고소, 고발 문제는 지난 10월 7일 오전 10시 최종 판결 선고에서 이사회결의무효 확인에 대한 소송의 건에 대해 원고 패 판결이 내려졌고, 뒤이어 직무집행정지 및 대행자선임가처분의 심문종결 결과 역시 기각 결정이 내려져 두 건 모두 원고 패와 기각으로 판결이 종결되었다.

이 건에 대하여 총회에서는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가 판결이 내려  지자 총회장의 명의로 “승, 패를 떠나서 교단 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세상법정에서 판결을 받은 것은 부끄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모두가 판결 결과를 받아들이고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며 자신들의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서 주어진 사역을 충실히 감당하는 성숙한 성결인의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 고 담화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후에 또 다시 사회 법정에 송사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교단의 질서 유지 차원에서 엄중히 그 책임을 물을 것을 천명”하였다.

지난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제3차 로잔대회의 정신을 담은 케이프타운 서약의 일부가 29일 발표되었다. ‘믿음과 행동에의 요청에 대한 선언’을 부제(副題)로 한 서약에서 “복음은 믿음뿐 아니라 행동까지 의미한다.”고 하였다. 우리는 복음을 위해 부름을 받았고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言)만이 아니라 행동까지 복음적이어야 한다.

복음 안에서 이제 우리서로 반목하기 보다는 이해하고 불통된 것은 소통하며 그동안 맺힌 것이 있다면 화해해야 한다. 그리고 아직도 소송이 걸려있는 것이 있다면 속히 취하할 뿐 만 아니라 이겼다고 생각하는 쪽에서는 손을 내밀어 포용해야 한다. 이 후로는 만에 하나라도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성 총회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추수감사주일을 감사와 나눔의 절기로
총회 의회부서 부원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촉구한다
사설 기사목록 보기
 
  오피니언 주요기사
성결대학교 총장선출에 즈음하여..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의 논..
이슬람의 확산을 경계해야
교단적인 입장표명 결의를 환영..
성결운동이 활성화되기를
神前意識을 가지고 살자
은급재단 관계자들의 책임있는 ..
총회의 결의는 존중되어야 한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70-7132-0091ㅣ 팩스 : 02-725-7079 ㅣ등록번호: 서울 다 50663
발행인: 이종만 ㅣ사장: 김종현 | 편집인: 권순달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sknews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