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5회 정기총회가 5월 25~2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으로’를 주제로 한 총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방역을 위해 일정을 1박 2일로 축소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총회장에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를 추대했다. 지 목사는 “기독교 복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열방교회 정성진 목사의 후보 자격 취소로 인해 고성이 오가며 의견 충돌을 빚었다. 사태는 선거 직전 정성진 목사가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일단락 됐다.
이에 따라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가 투표 없이 당선됐다. 김 목사는 총회 각 부서를 활성화시켜서 개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목사는 “교단 모든 교회가 코로나를 극복하고 더 부흥할 수 있도록 해당 위원회와 관련 부서 등과 협력하겠다”며 “다음 세대와 교단 안에 힘들고 어려운 교회, 또 농어촌 교회를 세우며 소망을 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장로 부총회장에는 장광래 장로(헤브론교회)가, 서기에는 정재학 목사(부천 지산교회), 회계에는 김정호 장로(구성교회)가 각각 선출되었다. 경선을 벌인 부서기와 부회계는 투표 끝에 장신익 목사(인천 송림교회)와 임진수 장로(울산 양산교회)가 당선되었다.
시간 단축을 위해 안건 대부분 서면보고로 대체한 가운데, 관심을 끌었던 총회비 산출 방식을 ‘경상비 기준’으로 하자는 개정안은 부결됐으며, 총회부동산활용사업 관련 보고는 기존 연구위원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추진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하기로 허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