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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하례식, 비전과 부흥의 한 해 기원
창립 103년의 해… 존중과 협력 통해 교단발전 다짐
2010-01-17 오후 1:44:00    성결신문 기자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양수 목사)가 신년하례식을 갖고, 2010년 새해의 비전과 부흥을 선포했다. 지난 8일 총회본부에서 감사예배 및 하례식이 개최됐다. 교단원로목사와 원로장로, 증경총회장 및 증경장로부총회장, 총회임원, 지방회장, 각 산하기관장과 교직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100여명이 모여 힘찬 다짐을 도약했다.

부회장 노희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총회장 한양수 목사가 이사야 26:1~7을 본문으로 하여 ‘우리가 노래하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2010년은 내세에 대한 분명한 소망과 주를 의지하는 믿음, 그리고 정직함으로 하나님 앞에 노래하는 예성교단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합심하여 교단을 위해 기도하였으며, 성결교신학대학원장 유흥옥 목사가 총회와 산하기관을 위하여, 성결대학교 정상운 총장이 세계선교를 위하여 특별기도순서를 맡았다. 원로목사회장 박종명 목사와 원로장로 회장 차종문 장로의 신년축사, 증경총회장단 회장 이강호 목사의 격려사, 교단총무 최귀수 목사의 광고와 직전총회장 백병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하례식은 최귀수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원로에 대한 존경과 현직에 있는 교직자들에 대한 격려가 쏟아졌으며, 상호간의 협력과 존중을 통해 더 나은 교단발전을 다짐한 자리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창립 103년 해를 맞이해, 3천 교회 100만 성도를 향해 매진하는 2010년이 되도록 더욱더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총무 최귀수 목사는 “질책과 칭찬을 통해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총회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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