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본부가 종이컵 없는 사무실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총회장 신현파 목사는 이를 위해 지난 18일 총회본부에 상주하는 전 직원들에게 텀블러를 선물하고 “종이컵 없는 사무환경 구현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1인당 하루에 종이컵을 최소 2개씩 사용을 했다고 가정했을 때 3개월, 90일간 대략 180개의 종이컵을 절약할 수 있으며 종이컵 1개를 만들 때 11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3개월간 1,980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신 총회장은 “직원들은 물론 향후에는 총회본부에 방문하는 분들도 다소 번거롭겠지만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한다” 말하고 “작은 행동들이 모여 생각지도 못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노력이 필요한 때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는 종이없는 회의문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임원회의와 실행위원회의 시 부터 종이없는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서류들을 PDF파일로 제공해 종이문서의 출력·배포에 드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종이와 토너 구입 예산도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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