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회(회장 권상호 목사)는 지난 9월 18일(월) 오성한옥마을(전북 완주) 일대로 목회자부부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전통한옥마을이 주는 고즈넉하고 평온한 한국의 미와 함께 가족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피와 땀으로 세운 선조들의 흔적인 산성,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대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던 폭포에서의 절로 나온 탄성은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힐링이 될 수 있었다.
아울러 자연이 제공한 전통 대나무통밥과 함께 나눔과 섬김이 있었던 까페에서의 많은 대화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적전투의 현장인 목회일선에서의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사랑하는 동료들과 함께했던 시간은 새로운 충전의 시간이었고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었다.
다만 다른 일정 등 참가가 어려워서 함께 하지 못한 분들께는 미안한 마음과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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