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방회(회장 전은희 목사)는 지난 5월 14일(화)에 지방회 소속 목회자 가족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구름산카페, 양평두물머리에서 단합대회가 가졌다. 하나님께서 빚어가시는 푸르른 자연 속에서 쉼과 안식, 교제의 기쁨과 사진촬영으로 추억을 저장했다.
즐거운 점심 식탁 교제 이후 구름산카페로 이동하여 다양한 맛의 음료와 차, 커피를 잘 가꾸어진 실내와 야외에서 쉼과 안식, 담소를 나누었다. 양평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는 즐거운 친교의 시간이 진행되었으며 창밖으로 펼쳐진 북한강의 풍경은 마음에 여유를 가져다주었다.
양평 두물머리에서 목격한 잔잔한 북한강과 남한강의 평화로운 만남과 그곳을 찾은 사람들의 웃는 모습은 서로 닮아 있었다. 귀가하는 버스 안에서는 준비된 선물과 준비하지 않은 교제가 있었다. 3분 목사님들의 목회나눔이었다. 목사님들의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 각자 목회에 대한 생각과 도전으로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지방회단합대회가 더욱 아름다웠던 것은 참석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동참한 후 오후의 일정으로 떠나는 목사님과 병원에서 출발하여 오후에 참여한 목사님이 계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점심 식사와 커피로 섬겨주시고 저녁식사와 행사를 위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찬조하시는 목사님들이 계셨기에 더욱 풍성하고 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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