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사아 선교의 중심인 치앙마이에서 태국과 미얀마 국경을 중심으로 카렌족. 아카족. 라후족 등 소수민족 선교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재단법인 KCM 선교본부(대표 황승선 선교사)는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별의 도시 치앙다오에서 태국 기독교협회 (C.C.T) 치앙라이. 치앙마이 라후족 약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에 이어 두번째 집회 강사로 초청받아 ‘이 시대의 진정한 그리스도인’(행 11:26)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라후족도 매년 이시기에 산상집회를 실시하는데 집회 장소가 선정되면 도로를 내고 산에서 물을 끌어와 화장실. 샤워실. 숙식할 수 있는 임시장터와 텐트가 설치되고. 모든 가족들이 함께 올라와 한 주간 찬앙과 말씀을 사모하며 은혜를 받는다.
황 선교사는 지난 10여년간 KCM 소수부족 목회자 리더십 훈련학교를 통해 수많은 현지 목회자들이 자립, 자전, 토착교회로 성장하도록 힘써 왔으며, 소수부족교회의 개척과 건축을 지원해 오면서 현지 소수부족 목회자들에게 선교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금까지 참좋은교회(박용철 목사), 강서교회(손항모 목사), 안양교회(강대일 목사)와 협력하여 국경 근처에 10여 교회를 건축하고 지난 3월 26일 강서교회 후원으로 태국에서 가장 많은 커피가 생산되는 도이창 산에 라후족 3백여 명의 어린이들의 신앙교육과 다음세대 하나님의 사람들을 양성하기 위해 반클랑 크리스천 스쿨 공사를 마무리하고 헌당식을 진행한 바 있다.
황 선교사는 참좋은교회 파송 선교사로 지금까지 예성의 정체성과 주님의 마지막 명령(마 28:19-20)인 선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님 앞에 순종하며 소수민족을 섬기는 마음으로 마지막 선교의 사명을 감당 할 것을 약속하며 예성교단의 선교사로 교단 해외선교가 더 활발하게 진행 되어지기를 바라며 총회소속 해외선교사 지원 대책과 해외선교국의 관심과 역할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