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지방회가 개최되고 있다. 국내 31개 지방회중 천안·아산지방회가 1월 19일 개최해 가장 먼저 지방회를 마쳤으며, 1월 30일 전북지방회가 1박 2일의 일정으로 지방회를 마쳤다. 정기지방회에서는 신임원 개선과 총회 대의원 선출, 전도사 시취 및 목사 안수자 심리가 이뤄지게 되며, 각종 청원서 등을 처리하게 된다.

천안·아산지방회는 최종인(열린교회)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 박성태(엘림교회) 목사, 황규창(신부동교회) 장로. 전북지방회는 회장에 이명환(참빛교회) 목사, 부회장에 정기채(격포중앙교회) 목사, 박한웅(호남교회) 장로를 선임했다. 정기지방회는 서울중부지방회가 가장 늦게 연다. 일정상으로는 3월 13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올해는 지난번 본지 보도와 같이 2년간 유예됐던 지방회행정구역 조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일부 지방회가 신설 또는 분할, 통합절차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유예 대상은 11개 지방회 34교회로, 91회 총회시에는 지방회행정구역조정안에 따라 지방회를 조직토록 했다. 현재까지는 당시 분할 대상이었던 서울서지방회가 김포지방회(가칭)와 분립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