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지방회 강서교회가 지난 2월 26일 본 교회 대예배실에서 조원집 목사 성역 37주년 감사와 원로목사 추대 및 손항모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는 김성종 목사의 사회로 이제원 목사의 기도와 총회장 석광근 목사의 ‘잡힌 바 된 사람’ 이란 제목의 설교 후 전 성결대 총장 성기호 목사의 축사와 증경지방회장 곽효선 목사의 기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안수집사와 권사 안수식은 조원집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안수집사 유권 외 3명 △권사 김명수 외 21명에게 서약문답 후 안수집사와 권사됨을 공포하였다.

3부 손항모 담임목사 위임식은 이상문 목사의 사회로 조두천 목사의 기도 후 위임목사 소개가 있었다.

김호경 장로는 “손항모 목사는 성결대와 성결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Pacific Lutheran The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으며, 봉천교회(시냇가푸른나무교회)에서 파송한 미주선교사로서 활동하며 헤럴드웨이 은광교회 개척, 헤럴드웨이 교회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지도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위임서약, 강의구 원로목사의 기도와 김재용, 고용복, 리요한, 이상준, 신화석 목사가 각각 권면과 축사를 통해 격려했다.

4부 조원집 원로목사 추대식은 손항모 목사의 집례로 이강호, 윤종관, 이봉준, 석광근 목사가 각각 순서를 맡았으며, 이어 오희동, 조병창, 김진범 목사, 정상운 총장이 격려 및 축하를 하고 증경총회장 이철용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예배를 통해 원로목사에 추대된 조원집 목사는 16년간을 이화여자대학병원 원목실에서 근무하다 지난 1976년 강서교회를 개척하여 37년을 한결같이 교회와 교단을 위해 헌신했다. 조 목사는 그간 양천구 교경·교구 기독교연합회장, 목회사역연구원 총재, 예성총회 총회장, 재판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조원집 목사는 교회발전과 지역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선교비로 후원했다.
서울서지방회주재기자 송기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