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사역형 교회만이 새신자 정착의 모범
제자훈련은 가장 효과적인 전도방법
“전도, 정착, 양육이 있습니다. 오늘 이 세미나는 바로 정착을 위한 세미나입니다. 정착의 문제는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이고 지구촌의 모든 교회가 다 이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9일 총회 주최로 열린 ‘성결인의 전도대회 새신자 정착세미나’에서 강사 안창천 목사(사진)는 “새신자가 정착할 때 필요한 것은 프로그램이 아니라며 중요한 것은 바로 평신도 사역자라고 역설했다.
이날 안 목사는 “평신도 사역자가 안 만들어진 상태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던간에 평신도 정착은 될 수 가 없다. 그래서 평신도 사역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를 하고 평신도를 통해서 목회를 하는 패러다임이 바뀌지 않으면 정착은 절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목회는 사역 패러다임에 따라서 크게 2가지로 나눠 목회자 사역형교회와 평신도 사역형교회로 구분된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목회자 사역형교회는 목회자가 사역하는 것이고 평신도 사역형교회는 평신도가 모든 것을 다하는 것이다. 평신도가 목회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목회자는 성도들을 코칭하고 감독하고 그들이 목회를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평신도 사역형교회”라며 “모든 교회는 목회자 사역형교회에서 평신도 사역형교회로 패러다임을 변화해야 부흥과 정착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목사는 평신도사역형교회로 전환해야하는 두 번째 이유로 “마태복음 28:29~30절이 주님의 지상명령은 오직 제자 삼으라는 것뿐이라며, 우리는 교회안에서 제자를 찾지만 성경은 가서 제자 삼으라고 했다. 우리들중 누가 가서 제자를 삼을 수 있겠느냐며, 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평신도 뿐이며, 양육 받은 평신도들이 이 명령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평신도 사역을 안하면 주님의 지상명령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사역의 주체는 평신도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 목회자들이 교인 늘리자고 부름 받은 것이 아니다”며 “주님이 하라는대로 하면 되는 것이다. 주님의 마지막 명령이 제자 삼으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평신도 사역형으로 반드시 전환해야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교회가 건강하게 되기 위해서도 평신도사역형으로 전환해야한다고 말했다. “모든 공동체는 상위 2%가 그 조직을 이끌어 간다”며 “이런 공동체는 건강한 공동체가 아니다. 일부 몇몇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사역하는 교회여야 살아 숨쉬는 교회이다.”고 말하고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려면 평신도 사역형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목사는 “예수님은 구속사역하기전에 제자훈련을 하셨다. 예수님이 가시기 전에 부탁한 말이 제자 삼으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구속사역을 효과적으로 전파하는 방법이 제자삼는 것이다. 그래야 복음 이 땅끝까지 전파될 수 있는 것”이라며 “제자훈련은 가장 효과적인 전도방법”임을 강조했다.
평신도사역형으로 전환 해야하는 네 번째 이유로 안 목사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특징은 전통과 권위가 없는 사회라며, 목사도 권위를 내세워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그동안 우리나라의 교회구조는 피라미드 구조였다. 이제는 네트워크구조로 바뀐다. 교회가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바뀌면 교회는 없어진다. 그러나 평신도 사역형으로 바뀌면 살아남을 수 있다. 21세기는 평신도가 주도적으로 사역하지 않으면 안된다. 평신도가 복음으로 영혼을 낳을 수 있도록 우리 목회자들은 도움을 주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목사는 “교인은 배신을 하지만 제자는 함께 그 길을 간다며, 목회가 힘들기에 하나님께서는 목회의 동역자로 평신도들을 붙여놓은 것이다. 그러나 평신도들은 훈련을 하지 않으면 절대 동역자가 안된다. 훈련을 안하면 그냥 섬기는 것으로 끝난다. 훈련을 시켜 제자 삼아야한다. 또한 평신도를 목회 동역자로 안삼으면 앞으로 성도들의 신앙을 지켜줄 수 없다. 성도들의 신앙을 위해서도 평신도를 동역자로 만들어야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안 목사는 프로세스목회를 하기 위해서도 평신도 사역형으로 가야한다고 전제한뒤 “프로세스 목회는 전도하고 양육하고 제자삼아, 사역훈련을 한뒤 재생산하는 것이 프로세스목회라며 이것이 평신도에 의해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교회가 추구해야할 모델은 초대교회라고 말하고 초대교회는 예수님이 앞으로 모든 교회가 본받아야할 모델로 만든 교회라며 “현대교회는 건물중심이지만, 초대교회는 사람중심이였다”고 말하고“현대교회는 소수의 사람만이 사역하는데 초대교회는 모든 사람이 사역을 했다. 성령이 오신 목적은 예수를 증언하기 위해 오신 것이다. 초대교회는 성령이 충만을 받으니까 모든 신도가 사역하는 그런 교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때문에 평신도들을 반드시 훈련해서 목회의 동역자로 삼고 그들과 함께 더불어서 목회하는 평신도 사역형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