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0일 성결포럼(총재 이봉준 목사) ‘12월 정기모임’이 신수동교회에서 개최됐다. 사무총장 이기운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이훈 장로의 기도, 이봉준 목사의 설교, 오희동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세미나는 서울신학대학의 목창균 교수가 ‘웨슬리와 사회활동’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목 교수는 “웨슬리의 사회활동은 그의 신앙관과 무관하지 않다”며, “당시의 사회적 상황과 함께 맞물려 소사이어티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케 되었으며 마음과 삶의 성결, 온전한 사랑,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 참된 기독교의 사명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결대학교 신학부 김영택 교수는 ‘웨슬리 성화운동과 미국 A.B.Simpson의 사중복음’이라는 주제강의를 통해 “웨슬리의 성결운동은 한국 성결교회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이들의 신학적 특징은 성결교회의 신학적 특징이라며 한국교회는 웨슬리의 성결운동과 심프슨의 성결운동의 역동성을 이어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웨슬리 신학연구소 소장 오희동 박사는 ‘웨슬레 가정의 성결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웨슬레 가족의 성결교육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나갔다. 오 박사는 “웨슬레의 성결교육은 한나라의 시대상이었으며, 교권주의와 교회수호의 싸움”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