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회(회장 조석근 목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7가정이 대만 선교여행을 다녀왔다. 지방회는 처음 해외 선교여행을 준비하면서 다같이 녹녹치 못하지만 지방회에서 여행경비 50%를 지원하고, 또 이심전심의 마음으로 조금 여유가 있는 교회는 후원의 손길을 통해 넉넉한 선교여행을 다녀왔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대자연의 신비스러움에 감격해 하고, 회원 상호간 더욱 끈끈한 정을 나누면서 선후배간 속마음을 털어놓은 진지함은 힐링의 순간이었고, 가벼운 조크는 모두를 웃음으로 몰아가는 비타민이었다.
어떤 교회 목사님 가정은 생전 처음 해외여행으로 감격해 했고, 또 내년에도 가자고 하는 사모님들의 성원이 빗발쳤다. 그만큼 피차간의 유익함과 힐링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경제적 지원을 100% 해줘도 이런 저런 연유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의 안타까움도 있어 아쉬웠다.
지방회장 조석근 목사는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의 선물을 준비하면서 “준비위원장 최종화 목사 및 협력하여 준 회원들과 여행 중에서 서로의 아낌과 섬김의 손길이 아름다웠음을 감사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회원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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