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민간 군선교사 들을 위한 파송장 및 감사장 수여식이 지난 29일 총회본부에서 있었다.
총회장 문정민 목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복음의 황금어장인 군복음화의 최일선에서 사역하심에 감사하다”며 “군 선교사로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한 군선교사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수여식은 군선교사회 박연자 회장을 비롯한 13명에게 파송장을 수여했으며, 김만성 목사 외 5인에게는 감사장도 수여했다.
수여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군경선교부 서기 임태진 목사의 기도와 총회장 문정민 목사의 설교, 군경선교부장 양준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우리나라 60만 장병을 위한 군 선교는 260여 명의 현역 군종목사와 800여명 이상의 민간인 군선교사들이 감당해 오고 있다. 군목들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사역에 힘쓰고 있는 민간인 군선교사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기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한 참석자는 “젊은 군인들을 상대하기에 군선교사도 이제는 상대적으로 젊은 목회자들이 유입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젊은 예성의 목회자들이 군 선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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