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 사회복지위원회 산하 협의회인 예성사회복지시설협의회(회장 김윤석 목사)가, 10월 9일 비전대회를 개최했다. 예성8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단내 목회자, 시설장,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장 김윤석 목사의 인사말 및 환영사로 시작하여 총회장 노희석 목사의 설교, 교단총무 최귀수 목사와 성결대 정상운 총장, 사회복지위원장 정기복 목사와 최대호 안양시장의 축사, 사회복지부장 이영훈 목사의 격려사, 사회복지국장 남궁호 목사의 예성사회복지시설 비전제시, 부총회장 석광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참석한 모든 복지인들의 어울림 한마당 축하행사가 열렸다. 각 사회복지 기관들이 소개됐으며,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풍성하게 개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5개 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총회장상에 비산사회복지관(관장 염창석), 교단총무상에 (사)나눔과 기쁨 경기도협의회 회장 김병천 목사, 성결대학교 총장상에 장애인복지 달리다굼선교회(대표 김상섭 목사), 사회복지위원장상에 노인복지 (사)온고을노인복지센터(센터장 양혜남 목사), 협회장상에 꿈샘지역아동센터(대표 김성열 목사)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 행사관계자는 “사회복지위원회 산하 시설협의회로 인준 받은 후 처음 비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설들이 함께 만남을 통하여 결속력을 가질 수 있었고, 그동안 복지를 위해 이름도 없이 수고했던 기관에게 시상함으로 그들을 위로하고 시설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된 것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예복협은 교단의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지부를 활성화하며, 교회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으며, 사회복지시설방문 송년행사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