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임원회의가 지난 21일 오전 8시 목포시 소재 신안비치호텔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 현판식이 예정된 관계로 행사가 진행될 목포 현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4분기 재정보고와 미주지역총회, 한성연체육대회 개최 등이 보고되었으며 오는 28일부터 진행될 목회자 평생교육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진행 일정 등의 보고가 있었다. 이밖에도 성결인의 전도대회 보고에서는 매주 전도대회 상황을 보고하는 교회가 20여 개에 머무르고 현수막 신청도 14개 교회에 그쳐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 초기의 열정이 식어감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2차 대회를 출발점으로 잡고 새로운 전략들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교단을 무단이탈하고 타교단으로 옮긴 목회자에 대한 면직건이 보고되어 지방회의 의견대로 성결신문에 공고키로 하였다.
결의안건으로는 학교법인성결신학원 이사 및 감사 추천의 건이 상정되었다. 성결대학교 총장 김상식 목사와 최현호 목사 등을 각각 이사와 감사로 추천하고 실행위원회에 인준을 요청키로 하였다.
성결신문사 감사 추천의 건도 다뤄져 이장호 장로(비산동)를 추천키로 하였으며,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도 이세명 목사(운화)를 신임이사로 추천하고 각각 실행위원회에 인준을 요청키로하였다.
시흥지방회에서 상정한 헌장 유권해석의 건이 다뤄졌다. “지방회 탈퇴와 총회의 탈퇴는 별개라는 주장이 헌장에 위배되지는 않는가”, “성결신문 지방회 탈퇴 공고가 절차상의 문제는 없는지, 이를 통해 지방회 탈퇴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헌장유권 해석을 요청하는 건으로 법제부를 통해 다루도록 하였다.
한편 군선교연합회서 2023년도 진중세례식 주관을 의뢰해옴에 따라 이를 시행키로했다. 군목파송교단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군선교 활성화를 위한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기는 2월 경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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