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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지방회 복된교회(유우열 목사)가 지난 11월 27일(주일) 제43회 사랑의 콘서트를 열었다.

2000년 처음 열린 사랑의 콘서트는 매년마다 2회씩 열리고 있다.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작게는 수 백 만원에서 많게는 수 천 만원의 후원금이 모이게 되는데 이를 통해 세계 선교의 현장은 물론 지역 및 국내의 어려운 교회 및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제43회 사랑의 콘서트는 ‘서구지역 목회자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별히 유우열 목사는 올해 인천시 서구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하며 인천시 서구 지역을 위한 사역을 고민했고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인천시 서구지역의 500개가 넘는 교회들 중에 교단을 초월해 총 40개 교회에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금까지 사랑의 콘서트와는 다르게 복된교회 청년부 및 지역 교회의 참가로 무대를 더욱 빛내게 되었다. 메인 게스트로는 패스브레이킹싱어즈(한섬공동체)가 무대를 장식하며 섬김을 넘어 지역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구청장, 국회의원 및 지역의 많은 지도자과 목회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43회가 될 때까지 복된교회의 성도들 및 운영하는 기업들이 후원하며 풍성한 사랑의 콘서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복된교회 유우열 목사는 작은 사랑의 나눔이 불씨가 되어 지역사회를 넘어 열방 가운데 사랑이 필요한 자리에 한국교회가 그 사랑을 들고 나아가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매년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사랑을 나눌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