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이종수 장로)가 제45회 전국대회 및 하계수련회를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경상북도 소재 문경STX리조트에서 갖고 교단과 장로회 발전을 위한 변화와 전진을 다짐했다. ‘믿음을 갱신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예배와 세미나 등을 통해 선교 21세기를 향한 장로들의 자세를 되새기고 신앙과 삶을 결단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장로회회장 이종수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안효헌 장로의 기도와 심종태 장로의 성경봉독 후 예성장로회 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이어 총회장 김원교 목사의 설교와 합심기도 및 축하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 총회장은 이날 ‘다음세대를 세우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깨어나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세대를 만들어야 한다.” 며 “다음세대는 1.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세대 2.정직한 세대 3.말씀에 순종하는 세대 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예성총회를 위해, 예성 장로회를 위해 최승덕 홍성표 한상기 장로가 각각 대표기도했다.
환영 및 축하의 시간도 가졌다. 윤기순 김금윤 홍사진 조일구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성결대학교 총장 윤동철 목사,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회장 최광혁 장로, 기성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양봉용 장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황경숙 권사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어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교단현황보고의 시간이 있었다.
대회 중 열린 세미나에서는 고천교회 김만수 목사가 ‘나라와 민족이 살길, 교회가 살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는 세미나외에도 김종환 성도의 마술 퍼포먼스 공연과 신임장로 소개, 각 지련회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2일 폐회예배는 시흥중앙교회 김성은 목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회장 이종수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보여지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내적 모습이 더 중요하듯이 사람이 기뻐하는 행동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들을 찾아 할 수 있는 장로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성령의 불꽃이 다시한번 타오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