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문정민 목사·이하 한성연) 목회자 친선 축구대회가 지난 5일 제천시 소재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본교단 주관 하에 예성·기성·나성의 목회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족구 등 2개 종목으로 나뉘어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친선을 목적으로 진행된 대회인 만큼 등수와 시상은 생략된 채 성결교회의 목회자들이 함께 스포츠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다지는 데만 집중했다. 목회자 선수들은 페어플레이를 펼치며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경기를 치렀다.
경기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예목선 단장 최상현 목사의 기도 후 한성연 대표회장 문정민 목사의 ‘선하고 아름다운 형제’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문 대표회장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는 일에 충성하여 면류관을 받자”고 설교했다. 이어 예성스포츠문화선교단 단장 이상문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예배 후 본격적인 경기는 본교단 선수대표 박헌재 목사의 선수선서 후 각 교단 대표자들의 시축으로 경기의 막이 올랐다.
폐회예배는 나성총무 이창환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나성 문화체육위원장 이관호 목사가 기도하고, 기성총무 김진호 목사의 설교, 본교단 총무 이강춘 목사가 폐회를 선언함으로 체육대회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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