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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All line 예배자가 되어야 할 때
지금은 All line 예배자가 되어야 할 때
2020-07-23 오후 10:19:00    성결신문 기자   


요즘 한국교회는 사면초가, 고립무원, 진퇴양난의 위기에 빠져있다. 위키 낱말사전에 국가의 ‘공권력’은 국가나 공공단체가 우월한 의사의 주체로서 국민에 대하여 명령하거나 강제하는 권력을 뜻한다. 

지난 3월 정부가 교회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방역 준칙을 지키지 않은 채 진행하는 집회와 모임은 ‘행정명령’을 발동해 금지하기로 했다.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계속 퍼지고 있는 데 따른 조처였다. 그나마 권고였다. 그런데 신문과 방송을 통해 근자에 행해진《7월 10일 오후 6시부터 교회의 정규 예배를 제외한 각종 대면 모임과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8일 발표한 '교회 핵심 방역 수칙'을 보면, 앞으로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구역 예배, 성경 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모임 등 정규 예배에 해당하지 않는 각종 교회 모임은 모두 금지된다. 

예배 중에는 찬송과 통성기도 등 큰 소리로 노래 부르거나 말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성가대를 포함한 모든 교인은 찬송할 때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교회에서는 교인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거나 단체로 식사해서는 안 되며, 교인들 역시 교회 건물에서 음식을 섭취하면 안 된다. 

예배당에 출입할 때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 출입 명부 또는 수기 출입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수기 명부를 작성할 때는 교회 이름, 전화번호를 적고 방역 책임자에게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데이터는 4주간 보관 후 폐기한다. 교회는 방역 관리자를 지정하고, 예배 시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제한 조치를 해야 한다. 예배 전후 예배당을 방역하고, 교인이 2m(최소 1m) 이상 간격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위 수칙을 어기면 교회 종사자 등 방역 책임자뿐 아니라 교인(이용자)에게도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세다... 센 정도가 아니라 5.6월 발병사례를 분석 후 내린 결론이란다. 그간 발병사례를 사실을 확인해 보면 확진자가 교회를 다녀간 것뿐인데 어느 교회에서 몇 명이 나왔다는 식으로 마치 교회가 코로나 확진자의 온상으로 매도되고 있다. 이에 대하여 기독교 연합기관인 한교총, 한교연 등과 각 교단들이 성명서를 내긴했지만 왠지 미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마치 교회와 성도 그리고 목회자들이 죄인들이 된 양, 왜 고개를 떨구게 되었을까? 한국교회의 위상이 왜 이 지경이 되었을까? 우리는 세상을 향해 고개를 떨구어서는 안된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만 고개를 떨구어야 한다.

우리는 B.C(Before Corona)와 A.D(After Disease)로 구분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모두가 한결같이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예전의 모습으로 회복되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모든 위기와 어려움이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다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지금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이다. 요한복음 4장 35절에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내일이란 날은 없다. 

오직 현재만 있을 뿐이다. 지금 우리는 온라인 예배라는 환경을 겪고 있다. 우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All line(올라인) 예배자가 되어야 할 때이다. 

코로나19의 시대가 ‘잃어버린 시간’이 아닌 21세기 한국교회와 우리시대에 ‘골든타임’이 되기를 소망한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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